Tuesday, September 1, 2009
Monday, August 31, 2009
Great Expectations

올해 Red Sox 의 승률은 6할에 조금 못미친다.
10번에 반 이상은 이겨 준다는 뜻인데,
한 갬블링 관련 리서치에 따르면,
만약 올해 Red Sox 에 매경기 $100 을 걸었다면
지금까지 약 $300 이 넘는 손해를 봤을 것 이라고 한다.
역시 승률 5할+ Cubs 는 무려 $1000불이 넘는 손실을 낸다.
대신, 간판스타들이 떠나고 남은 스타들 마저 부상때문에 올시즌 고전을 면치 못할것 같던 Angels 에게 $100을 매게임 걸었더라면, 비슷한 승률임에도 불구 $2000불이 넘는 잔고가 남게 된다.
상식적, 혹은 통계학적으로 생각하면, 반 이상을 이기는 내기에
매번 베팅을 하는건 부자가 되는 최고의 지름길임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불구, 개막전부터 올해 우승 후보로 꼽히던 Red Sox나 Cubs 같은 승률이 좋은 상품들은 왜 무익한 베팅인 되는 것일까?
몇일전 헤지펀드계에 거장 한 사람이 이런말을 했다.
“너무 비싸져 버린 BRIC 보다는 조금은 지루한 맛이 있는, 하지만 알맞은 가격대의 대만과 한국이 좋다” 라고.
대학교 기초 과정에서 배웠던
‘기대치를 디스카운트하여 PV 를 계산하라’ 는 아주 간단한 공식.
투자나 갬블에 있어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정말 중요한 Fundamental.
요즘 이유없이 치솟는 중인 미국 주가는 혹시 이 힌트를 이용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까
Friday, August 28, 2009
Central Processing Unit

유행은 지나야만 알수있다.
그렇다고해서 매번 한발짝씩 늦어,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수는 없다.
2009년, 가장 뚜렸한 대세중 한가지는 바로 넘쳐나는 프로세싱 파워이다.
저렴해진 최첨단 프로세서들이
단순히 컴퓨팅에만 쓰이던 예전의 굴레에서 벗어나
손쉽게 사용되는 다수 물건들의 두뇌로 점점 포지션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오늘날, 스마트폰을 만들어 내는 기업들은 넘쳐 나고,
왠만한 작동은 무선으로 해결하려 든다.
더불어,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엔드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킬수 있다.
이 몇가지 힌트를 가지고 어덯게 앞으로의 유행을 예측해 볼수 있을까
첫째는 R&D,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지출은 리서치 부서가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더이상 하이테크 도구들이 특별한 이들의 장난감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일상용품이 된 지금,
제품을 조립하는 대기업들은 말할것도 없고
부품들을 제조해내야 하는 대만의 공장들의 덩치는 점점 커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곧 지금 널리 분산되 있는 부품 업계가 크고 전문성있는 소수 대기업들로 재편성 될것임을 의미한다.
여기에 살아남을 방법은 단 하나, 막대한 R&D 자금이다.
두번째, 스마트폰의 창시자 이자 2000년대 최고의 유행창출 공장,
애플의 도면을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슈퍼프로세싱칩으로 돌아가는 마법도구들의 끼리 간의 소통!
애플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
서비스-유통 까지 모든게 한 지붕 아래서 이루어 졌다는 꿈의 도면를 가졌다.
하지만 다른 기업들에게 이 도면은 그림의 떡일수 밖에 없다.
각기 다른 프로세서들이 사이좋게 소통을 해야 할수 있는 시스템,
골치 아프겠지만 어쩔수 없는 숙제 인 것이다.
이미 Nokia 는 마이크로 소프트에게 애절하게 구혼중이고
구글역시 브라우저-스마트폰-OS 의 시스템을 일구어내 보려고
어마어마한 돈을 R&D에 쏟아 붓고 있지 않은가.
세번째, 앞으로의 세상은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대세가 될 것 이다.
손쉽게 구할수 있는 프로세싱 파워,
이젠 무엇을 만들어 내느냐의 문제가 아닌 어덯게 사용되느냐의 승패가 달린 시대 이다.
우세인 볼트의 멀리뛰기 진출 뉴스를 빗대어 보자.
전문성과 소통법, 그리고 소프트 웨어,
점점 정말 똑똑한 이들만이 세상을 이끌게 될거라는,
요즘 세상에 몇안되는 바람직한 direction 임이 틀림없다.
Thursday, August 27, 2009
Accor
79억 유로의 시장가치를 자랑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호텔 기업인 Accor 가 고려중인 새 전략은요즘 경제 침체기에 대응해야 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중요한 힌트가 될수 있다.
Accor 의 비지니스 모델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서민층, 중산층부터 상류층까지 다양한 고객을 상대하는 여러 분류, 여러나라의 호텔들 운영 이 한쪽이고
다른 반쪽은 비지니스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업; 예로 식권 카드나 현금 카드같은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나 보험관련 혜택으로 유용히 쓰일수 있는 서비스 인데, 카드서비스의 거물 마스터카드와 합작을 하기도 했고, 기업들의 글로벌화, 노동연령 인구증가등의 흐름을 볼때 꽤나 일리 있는 비지니스 모델이라 할수 있다.
2009년, Accor 의 수입 추세를 살펴보니
가장 고전하는 곳은 바로 미국의 모든 호텔들,
반면 번창하는 쪽은 40% 이상의 Ebita 마진을 자랑하는 서비스업이다.
이 둘을 분리해 각각 다른 기업체로 만들어 자주적 운영을 추진하려는건 예전 힐튼호텔이 이미 대성공을 거둔바 있는 검증된 작전 일 뿐더러, 서비스업을 비싸게 쳐주는 투자자들의 현대 동향을 봤을때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결정이다.
수수익이 1년전에 비해 54%나 떨어진 Accor,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새 방안이 확정도 되기전 주가가 10% 이상 치솟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여지껏 호텔들을 세계 곳곳에 지을수있게 자금을 대준 역할을 해온 서비스업이 분리되어 버린다는 아쉬움도 있긴 하겠지만, 이를 막으려 들다가 해고당한 6명의 이사회 임원들을 봐도 그들의 새 방안은 이미 대주주들의 승인을 받은 셈이나 다름 없다.
그렇다면 다음 Accor 의 다음 토픽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영양가 많은 알맹이가 떨어져 나가고 남은 호텔 운영업에 초점을 맞추여야 하겠지만,
호텔 분야가 다시 활기를 찾으려면 적어도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할듯 보이는 지금,
서민층을 공략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호텔들은 비교적 잘 견디어 내겠지만 초호화 시설을 자랑하는 고급호텔들은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Accor 의 가지들 중 가장 낮은 마진률을 가진 ‘미국의 초고급 호텔들’,
다음 토픽은 ‘미국의 대다수 고급호텔들 처분’ 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Sunday, August 23, 2009
the Internet services

세계에서 가장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털 싸이트
66% 의 이메일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이메일 싸이트
어쩌면 기술력이나 자금력이나 훨씬 밀리는 상대와 수어년간 힘겹게 싸워온건
참으로 어리석은 작전 이었을지 모른다.
대신, 어찌됬건 2위와 3위가 힘을 합쳐 조금이라도 리더와의 격차를 줄여보는 동안
자신이 잘할수있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파이낸스등등의 통합 포털싸이트와 메일싸이트의 품질 향상과,
이 둘을 어떤식으로 굴려 수익을 창출해 나갈것인가에 대해 궁리하는게 더 효율적인 대안일 것이다.
모든게 잘게 나뉘어 전문성과 실용성을 가지고 niche를 공략해야 하는 지금 시대
야후! 파이낸스의 방문객이 구글 파이낸스 방문객에 비해 17.5배나 많다는 사실은
아직 야후!에겐 한번의 기회가 더 남았음을 뜻하는 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말한다, 투자가치로서의 인터넷은 죽어간다고.
과연 검증받은 몇 안되는 쿨한 인터넷용 비지니스 모델을 과감히 접고
초심으로 돌아가 촌스러운 비지니스인 포털싸이트와 이메일싸이트로 승부를 걸어보려는 야후!가 곧 정답을 시원하게 제시해줄까.
Thursday, August 6, 2009
Tuesday, July 28, 2009
Forward-Looking or real-time monitoring

지난주 월요일
-35%를 육박할것이라는 톰슨로이터의 S&P 순수익률 예상보다
덜 암울한 -31%로 결과가 나오자
시장은 2주간 11%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올해, S&P500 은 8.5% 나 올라있게 되었다.
몰론 기업들의 매출액을 줄어들고 있다는걸 세상이 모를리 없다
2분기 순수익의 상당양은 잘 알려진대로 하락하는 매출액에 대비한
기업들의 지출액 및 재고 대폭 감량정책이 큰 역할을 했음이 분명한데.
당분간은 10%를 넘어선 실업률과 불안한 부동산 시장덕에
소비자들이 지갑 열기를 꺼려 할건 확실하고
그렇다면 매출액은 그대로 하향세 일것이다.
과연 기업들은 얼마나 더 지출과 재고를 감량할수 있을까
Tuesday, July 21, 2009
Save for your iTunes downloads
어느새 인터넷은 전기와 같이 세상을더욱 편안히 살수있게 해주는 필수 장비가 되었다
한때 벤처열풍으로 하늘 높을줄 모르고 뛰던
닷컴 기업들도 점차 "방어용" 이라고 불리는
전기 회사들 처럼 안전적인 EPS 로 가라앉는 중이다
1000%의 성장률을 기대하던 이들에겐 분명
뼈아픈 현실을 받아들여할 때가 온 셈이다
타임워너는 인터넷 1세대의 선두주자였던 AOL 을
몇년째 처치하지 못해 발만 동동구르고 있고
News Corp도 엄청난 프리미엄을 주고 사들였던
MySpace를 어덯게 써먹어야 할지 아직도 고민중인듯 보인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난 10년간 인터넷 시장에
이득없이 쏟아부은 자금만 해도 수십조달러에 달하고
구글역시 엄청난 양의 R&D에도 불구
오리지널 모델에만 의존하고 있다
인터넷이 가져온 새로운 세상
과연 돈을 만드려는 이들에겐 그다지 달갑지 않은
플레이 그라운드 인걸까/
Thursday, July 2, 2009
Monday, June 15, 2009
Bull Run
12월 중순쯤,
바닥을 향하는 이자율로 인해 침대밑에 쌓여가던 자금이
조금씩 천연 자원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원유가는 두배를 넘어 베럴당 $72까지 솟구쳤고
덕분에 아직 허덕인는 경기와는 안어울리는
인플레이션이 유행어가 되어버렸다
물론 신흥국들의 자원 소비량이
선진국들의 소비량을 넘어섰다는건 중요한 포인트이고
세상이 멸망할것만 같던 암울한 시기도 지나간건 사실인듯 보인다
하지만 미국소비자들이 1년에 대략 1400억 gallon 을 소비한다고 치면
$1 인상은 1400억 달러만큼의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사라진다는 뜻이고
지금보다 $2 이 인상되어 작년여름레벨까지 오른다면
미국경제는 상상조차 하기싫은 만큼의 타격을 입을게 뻔하다
다시 자금이 활발히 돌아가도록
엄청난 스피드와 규모의 돈을 찍어내는 미국중앙정부
하지만 뜻대로 될것이라 믿고만 있기엔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부분이 이곳 저곳 나타나고 있다
바닥을 향하는 이자율로 인해 침대밑에 쌓여가던 자금이
조금씩 천연 자원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원유가는 두배를 넘어 베럴당 $72까지 솟구쳤고
덕분에 아직 허덕인는 경기와는 안어울리는
인플레이션이 유행어가 되어버렸다
물론 신흥국들의 자원 소비량이
선진국들의 소비량을 넘어섰다는건 중요한 포인트이고
세상이 멸망할것만 같던 암울한 시기도 지나간건 사실인듯 보인다
하지만 미국소비자들이 1년에 대략 1400억 gallon 을 소비한다고 치면
$1 인상은 1400억 달러만큼의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사라진다는 뜻이고
지금보다 $2 이 인상되어 작년여름레벨까지 오른다면
미국경제는 상상조차 하기싫은 만큼의 타격을 입을게 뻔하다
다시 자금이 활발히 돌아가도록
엄청난 스피드와 규모의 돈을 찍어내는 미국중앙정부
하지만 뜻대로 될것이라 믿고만 있기엔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부분이 이곳 저곳 나타나고 있다
Tuesday, May 26, 2009
a premiere database in simplicity
한때 미국 금융계를 독재하듯 주름잡았고100년전 지금과 비슷한 금융위기에서 미국을 홀로 구출해 내려했던
John Pierpont Morgan 이라는 사람은 이런 말을 남겼다
무언가의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봐야 한다면
당신은 그걸 살수있을 형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무형의 무엇을 파는 직업은 어쩌면 포장이 생명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포장은 세상밖의 평민들이 이해할수 없도록
복잡한 언어와 신비스런 기풍이 수반되어야 그 효과를 증복시킬수 있다
암호화된 단어들로 끼리끼리 소통하며 비밀스레 운영해야 하고
남들이 갸우뚱 거릴수 있게 말들수 있어야 그 가치는 높아진다
그렇치만 그 안을 3년간 잘 들여다 보고 있으니 의외로
검정색 박스라고 불리는 단순하고 간단하며
기름칠이 잘 되있어 부드럽고 내구성있게 돌아가는 조직체가
그 중심에서 심장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촌스러운게 가장아름다운 것이라는 멋진 진리를 상기시켜준다.
"Morningstar has been on a bit of a database buying spree of late."
Tuesday, May 19, 2009
aligning compensation and profitability
소비한 시간에 비례한 수당을 받는다는 것나의 능력, 아이디어, 창의력을 파는게 아닌
단순히 노동시간을 계산하여 인건비를 받게되는 시스템
끈기와 지구력이 부족한 내가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 남들을 맞설때
핑계거리로 삼는 양보다는 질, 과정보다는 결과.
무작정 일한 시간을 재서 그에따른 임금을 주는것 보다
얼만큼 필요한 일을 확실히 효율적으로 해냈느냐를 따져보는 방식은
요즘 인건비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는 기업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반가운 수단이 될지도 모른다
시간을 팔것인가 (B)
능력을 팔것인가 (S)
생각해 보니 이 딜레마에 아주 중요한 힌트가 담겨져 있다
Thursday, May 14, 2009
stands alone in the world
오늘날 미국은 GDP의 12.9%나 되는 재정수지 적자와11조 달러의 빛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북유럽의 노르웨이는 11%를 웃도는 흑자예산과
빛이 전혀 없는 깨끗한 잔고로 2008년 폭풍을 무사히 해쳐나왔다
지난 가을, 세계경제가 대요동을 일으킬 무렵
노르웨이 재정부장관은 60억달러나 되는 재정예산을
바닥난 세계주식시장에 투자하라고 지시하는 베짱을 보이기도 했다
인구 460만의 나라가 이토록 탄탄한 기반을 가질수 있었던건
매년 680억달러나 되는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검은 금,
석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석유 수출국인 영국은
그 수익을 주체 못해 지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노르웨이는 "죄책감"을 최소화 하고 "책임감"을 내세우는
재정 정책들로 오늘날 강대국의 부러움을 사는 자리에 올랐다
노르웨이의 유명한 극작가 한명은 이런말을 남겼다
"홀로 세상에 서 있는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다"
물론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양의 석유를 수출할수있는
신이내린 축복덕에 개인당 소득이 무려 $52,000 에나 다다르고
세계에서 가장 적은 노동시간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분명 그들의 안전함-책임감-앞날 을 강조하는
운영방식은 분명 본받아야할 점이다
성인이 된후 14년간 한번도 직업을 가져본적이 없는
한 노르웨이 시민은 이렇게 말한다.
"정부가 나를위해 최선을 다해 배풀어 준다, 일자리를 굳이.." 라고.
넘쳐나는 관광지 별장들, 세계에서 가장많은 휴일들,
관대한 사회복지 정책들, 세계 최고 1인당 국민 소득,
만약 현대의 천국을 설명해야 한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Friday, May 8, 2009
Fast and Furious, Slow and Tedious
Wednesday, April 29, 2009
structural unemployment

은행에서 대출을해서 집을 사서
다달이 시키는대로 조금씩 값아 주기만 하면
주인행세를 할수있고 맘대로 개조나 관리가 가능하며
집의 가치가 솟아오를경우 빌려준 은행보다 더 큰 이익도 챙길수 있다
주인행세를 시킬지언정 그 혜택을 동반시켜 책임감을 심어주는 재밌는 시스템이다
대중에게 주식을 팔아서 기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들은
전문 경영인들이 운영을 도맡고,
이사회가 운영방침에 관한 커다란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주인행세를 해야할 주주자들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주요 그룹들이 제각기 다른 취지를 가지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혜택을 쫒는 과정,
기업 운영에 있어 책임감이 수반되기 보다는
각자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이 두 시스템
분명 헛점 투성이인듯 보인다.
실질적으로 자금을 대는 그룹과
빛을 지고 주인행세를 하는 그룹이 따로노는 시스템
그러므로 상식과 진리를 기반한 정석으로 가는 운영보단
및져야 본전이니 벌려놓고 보자는
위험부담이 큰 운영방식이 자연히 따르는 시스템.
지금 주위는 혼통 흙탕물인게 분명해 보인다.
굳이 여기서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진주를 찾아내려고 애쓰는것 보단
무더기로 모여다니는 미꾸라지를 잡아 파는게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몰려온다.
Thursday, April 23, 2009
Cycle

진리와 상식이 진리와 상식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오랜 역사속에 갈고 닦여오며 만들어진 모범 답안이기 때문이겠지
그런 진리와 상식에 벗어나는 일들도 종종 일어나긴 하지만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혹은 크고 길게 봤을땐 언제나 세상일들은
진리와 상식에 맞게 돌아가게 되어 있을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걸 배우고
비슷한걸 보고 들으며 비슷한걸 쫒아 모인다
물론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인생을 허비하는 나머지들을 빼면.
그중 대다수가 같은걸 배우고도 뒤쳐지는 이유는,
혹은 극소수만이 특출나게 대중보다 앞서 나가는 이유는,
그 진리와 상식을 소수만이 알고 있어서 라기 보다
그것들이 대략 언제 어느때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걸
근접하게 나마 예측할수 있는 귀한 능력 때문일거다
큰 경기에 한방 터트려 주는 선수들이 뇌리에 남는것처럼
때에 맞춰 빛을 내는게 스타이고
남들을 이끌수있는 자격이 있는 이들이다
다짜고짜 매사에 진리와 상식을 따지고 드는건 융통성 없이
평생 책만 들여다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억지이다
대신 그것들이 통할때와 통하지 않을때를 구분할줄 아는것
왜 이런 주기가 반복되는지 그 이유를 간파하는것
그리고 언제 어떤 진리와 상식이
왜 통해야만 하는지를 끊임없이 배우는것이 관건이다
이를 정복하려면 남들과 비슷한걸 공부하더라도
더 현명하게 해석하고 풀어내어 세상과 연결시키는 이 중요한 루틴이
기계돌아가듯 머릿속에서 작동하도록 매일매일 훈련하는수 밖에 없다
"모든 승리의 비법은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이 얼만큼 탄탄히 다져져 있는냐에 있다"
"The secret of all victory lies in the organization of the nonobvious."
- 로마제국의 황제 Marcus Aurelius
Wednesday, April 22, 2009
Long may it be so

몇주전, 어마어마한 양의 자금을
지구촌 경제복구를 위해 풀겠다는 반가운 선언을 했던 IMF가
가면 갈수록 덜 반가운 보고를 퍼뜨리고 있다
몇일전,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은행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IMF 는 금융기업들의 자산이
4100조 달러 가량 깎일것이라는 예측을 공표했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8%나 줄어들것 이라는
먹구름 잔뜩낀 메세지도 함께 전했다
유럽국들과 수출강국 독일과 일본도
참담한 올해를 보낼것이라고 하고
내년에도 세계 경제성장률은
제자리 걸음을 할것이라고 IMF 는 말한다
6주연속 상승세인 뉴욕증권시장,
여기저기 바닥이 닿았나만 두들여 보는 CEO 들,
언제쯤 풀리려나 마음급한 투자자들,
이들을 위해 누군가가 나서서
“재빠른 해결책은 없다, 회복기는 매우 길것” 이라는
짧고 명백한 답을 시원히 알려주길 바랬던 나 같은 이들에게는
IMF 의 보고들이 다가오는 검은 먹구름이기 보다는
폭우가 막 쏟아지려는 찰라,
길건너 다행히 보이는 우산가게 처럼 느껴진다.
Tuesday, April 14, 2009
Defaults

올해, 부도를 낸 기업의 수가 68개에 이르고
이는 작년 같은 시기의 3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3월에만 35개의 부도, 이는 대공황때 이후 한달 최대치 이다.
채권의 위험수위가 높게 측정되어 있는 기업들의 부도예상율이
50% 일것이라는 예측까지 더하면 앞날은 더더욱 암울하고
이에 덮친격, 기업신용을 평가하는 Moody 는
나날이 기업들의 신용에 “투자부적격”딱지를 붙이는 중이다
기업들은 빛을 못값아서, 혹은 힘든상황을 법의 보호아래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부도를 택하고 있고,
고이자 기업채권 투자자들은 이런 위태위태한 상황에 겁이나
정부채권보다 15% 나 높은 이자를 부르는 지금 상황.
다시말해
조금이라도 위험스러운 무엇인가를 쳐다도 안보려는 투자자들과
안전한것들에 헐값을 매겨 다른곳으로 투자자들을 돌려보내려는 정부.
현재 진행중인 주식시장 5주연속 상승세는
과연 어느쪽의 의도가 좀더 반영된 걸까?
Monday, April 6, 2009
Back to south

지난 4주간, 세계 주식 인덱스가 25% 나 올랐고
AIG 와 Citi, Fiat, Renault 같은 위기의 기업들의 주가도
두배이상씩 상승했다
이는 당연히 투자이기 보다 나쁜소식이 없을때를 틈타서 나도는
시기적 베팅일 것이다
이번달, 많은 기업들이 1분기 결과를 발표하는 시기이다
현저히 줄어버린 매출액과 종이두께의 이익율이 공개되면
실직자수 500만명 & 증가중 이라는 암울한 보고와 합쳐져
주식시장은 다시 하향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오늘, 은행들의 대출액손실이
1929년 대공황때를 능가할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고
IBM 이 SUN 과의 매입협상중 갑자기 등을 돌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세계 무역시장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힌트를 주는
종합운임지수 The Baltic Index 도 18일 연속으로 하락중이다
점점 핸들이 다시 남쪽으로 돌아가고 있는 기미가 보인다
Monday, March 30, 2009
Red Alert

언제부턴가 일본의 옌이 세계경제를 읽는데 있어
꼭 필요한 중요한 지표중 하나가 되었다
너무 안전하다는 이유때문에 위기때 가치가 오르고
호황때 썰물 밀려나가듯 해외로 빠져버리는 옌
싸게 옌을 빌려 이자가 비싼나라에 빌려주는 작전이 다시 유행하려면
시장이 안정되어야 하고 이자율의 움직임이 대략 감지 되어야한다.
물론 지난 몇주 미국주가의 상승이
시장의 안정과는 관계없는 일회용 이벤트였을 가능성이 높고
뉴질랜드달러가 옌과 미국달러에 비해 14% 상승했다는 데이터 또한
아직 확연히 무언가의 시작을 알리기엔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
대신 한가지 확실한게 있다.
내일이건 내년이건 안정된 시장과 상황이 밝아질 기미만 대충 보인다면
그때가 바로 옌이 서서히 내리막을 향하기 시작했다는 뜻일 것이고
이는 바로 세계경제가 다시 잘 굴러가기 시작한다는 의미 일것이다.
뉴질랜드 달러, 호주 달러, 노르웨이 크로나, 스웨덴 크로나
이들의 상승세는 이미 올해 시작되었다.
이는 당분간 옌에 주목하라는 빨간 비상신호 일까?
Monday, March 23, 2009
Bully

지난 10월 이후, 미국의 S&P 인덱스가 10% 정도 하락할때
일본은 제외한 아시아 인덱스가 20% 가량 상승했고
중국은 올해 30% 가량 상승했다.
조금씩 자금이 위험을 무릎쓰고 아시아쪽으로 흘러 가기 시작했다는
데이터도 보이기 시작한다.
과연 중국과 아시아가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계속 가져다 줄수 있을까
서부의 성들이 무너지면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고
자연스레 동부의 강국 중국으로 시선이 옮겨 졌다.
많은 이들이 중국이 세계를 구해줄거라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크게 나서지 않고 자기식 대로 발전하려 하고
세계 최강국으로 오르는 과정중,
조심조심히 적을 만들지 않으려는 듯 보인다.
반대로, 1조달러를 중국에 빚진 미국은
조심히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
아직까지 중국 정부는 자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공평한 환율 조정을 하는건
분명 중국의 힘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오래전 부터 유럽과 일본등의 경계를 받아왔고
친근하지 않은 정책으로 많은 이들의 미움을 사왔지만
쉬지않고 무섭게 발전중인 중국
사실 근래 세계경제는 미묘한 대립상태의 미국과 중국에 의해
이끌려 왔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이 체력고갈로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하는 당분간,
과연 강해져만 가는 중국을 인정해주어야 만 하는
세상은 어떤식으로 판도가 바뀌어 갈까
Tuesday, March 17, 2009
Stashing bullion

화폐의 가치가 불확실할때는
무언가 소유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바꾸어 저장해놓는게 정석이다.
지난 수십년, 세계의 화폐인 달러가 불안정해 질때마다
금의 가치가 올랐던 이유 이기도 하다
요즘, 물불안가리고 달러를 대량으로 찍어내
사건을 해결하려는 미국정부의 정책에 맞서
투자자들은 또다시 금을 사들이고 있다.
그런데, 달러의 가치를 극도로 위협하려는 이 정책에도 불구,
달러도 현재 인기품목중 하나에 속해있다.
이 현상은 역사에는 쓰여있지 않는 새로운 패턴을 예고 하는것 일까?
두가지 이유로 나뉘어 해석될수 있다.
첫번째 이유는 세계가 모두 힘든상황,
굳이 달러를 버리고 다른곳으로 피할 대피처가 없기 때문에
달러를 버릴 필요가 없는것이고,
두번째, 달러의 불안정세를 염두한 금 매입이 아닌
세계 금융시장이 통채로 악화되는 이상황,
모든 화폐의 가치가 위기에 처해있기에 너도나도
위기에 유용한 금으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한 걸 것이다
미국달러에 비해도 2008년의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긴하지만,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은 바로 유로,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남아공 랜드로 환산된 금의 가격이
역사상 최고조 레벨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바꾸어 말해,
지금은 상승하는 화폐를 가려내 그 화폐로 거래되는
안전한 무언가를 사놓으면 되는 시기인 것이다
133% to 90%
수익에 133% 에 달하는 사람들의 총 빛, 혹은 가계 부채가
정상적인 레벨로 내려와야 소비량이 회복될것 이고
그래야 경기가 안정을 되찾을 것 이다
그 레벨이 90년대의 평균인 90%로 줄어 들려면
수십년이 걸린다는 예상도 있지만
저축률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는건
이미 그 과정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분명 더 많은 동네 가계들이 문을 닫긴 하겠지만
조금씩이지만 바람직한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가면
어느샌가 가속력이 붙어 금방 탈출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정상적인 레벨로 내려와야 소비량이 회복될것 이고
그래야 경기가 안정을 되찾을 것 이다
그 레벨이 90년대의 평균인 90%로 줄어 들려면
수십년이 걸린다는 예상도 있지만
저축률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는건
이미 그 과정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분명 더 많은 동네 가계들이 문을 닫긴 하겠지만
조금씩이지만 바람직한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가면
어느샌가 가속력이 붙어 금방 탈출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Thursday, March 12, 2009
3-6-3
이제 구식이 되어버린 “3-6-3” 은행 운영모델
3% 이자에 빌려와 6% 이자를 받고 빌려주고
3시에 골프코스로 향한다던 그 모델은
치열해진 경쟁률과 좁아지던 수익율 때문에
최첨단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될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곧 수익율이 높은 자문서비스,
혹은 투자은행모델이 대세가 되었다
거대한 덩치에 상업은행들은 너도나도 할것없이
금고안에 있던 자금들을 “자문업무”쪽에 퍼부었고
이는 곧 경쟁력의 위협을 느낀 오리지널 중소 투자은행들 역시
덩치를 불리려 주식시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아직 배가 덜 부른 그들은 또다른 사무실을 만들고는
복잡한 수학 공식을 다룰줄 아는 재주를 가졌다던
물리학 박사들을 무자비로 고용
기업내 이곳저곳에서 모은 자료들을 그들의 공식에 집어넣어
그럴듯한 예상 수익을 그려낸 다음 마구잡이로 거래를 시키면서
이른바 최첨단 수익제조전문 부서 또한 비밀리에 모두 다 장착했다
끝없이 내리던 금리는 값싼 자금을 끌어오기에 안성맞춤이었고
무고한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오르는 부동산 가치에 그저 환호하며
나날이 대출신청서를 작성했으며 덕분에 금융에 종사하던 아무나들은
엄청난 연봉을 너나할것없이 챙겨갔다
이런 현상들이 저 새로운 최첨단 은행운영모델이 급속도로
세계화 되는데 있어 부드러운 지렛대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다
상식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절대 지속될수 없어야 했던 저 모델
예상보다 훨씬 큰 여파를 일으키며 끝없이
세계 곳곳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폭발하는 중이다
곳곳에 숨어있던 저 최첨단 부서들은 모두 전멸했고
시스템을 다시 복원 혹은 재건하는데의 보상금은
세금을 내는 평민들이 짊어지는 괴기한 현상도
이제 차차 그러려니 적응되어 간다
아직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잔해들,
이를 찾아내어 제거 하기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머리를 굴린다.
당분간 절대 아무도 믿지 못해 거래를 꺼려하는 저들을 달래려 정부는
예산을 긁어 보아 줄줄이 보증을 서주려는 테세이다
재미있게도,
권위의 미국 중앙은행이 최첨단의 기술을 가졌다던 박사들이
폭발시킨 해로운 잔해들을 모두 분리수거하듯 손수 모아와 처리해주는
거대한 고물처리전문 부서가 되려는 듯 보인다
당분간 은행들은 다시 “3-6-3” 모델로 돌아갈 것인가?
3% 이자에 빌려와 6% 이자를 받고 빌려주고
3시에 골프코스로 향한다던 그 모델은
치열해진 경쟁률과 좁아지던 수익율 때문에
최첨단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될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곧 수익율이 높은 자문서비스,
혹은 투자은행모델이 대세가 되었다
거대한 덩치에 상업은행들은 너도나도 할것없이
금고안에 있던 자금들을 “자문업무”쪽에 퍼부었고
이는 곧 경쟁력의 위협을 느낀 오리지널 중소 투자은행들 역시
덩치를 불리려 주식시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아직 배가 덜 부른 그들은 또다른 사무실을 만들고는
복잡한 수학 공식을 다룰줄 아는 재주를 가졌다던
물리학 박사들을 무자비로 고용
기업내 이곳저곳에서 모은 자료들을 그들의 공식에 집어넣어
그럴듯한 예상 수익을 그려낸 다음 마구잡이로 거래를 시키면서
이른바 최첨단 수익제조전문 부서 또한 비밀리에 모두 다 장착했다
끝없이 내리던 금리는 값싼 자금을 끌어오기에 안성맞춤이었고
무고한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오르는 부동산 가치에 그저 환호하며
나날이 대출신청서를 작성했으며 덕분에 금융에 종사하던 아무나들은
엄청난 연봉을 너나할것없이 챙겨갔다
이런 현상들이 저 새로운 최첨단 은행운영모델이 급속도로
세계화 되는데 있어 부드러운 지렛대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다
상식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절대 지속될수 없어야 했던 저 모델
예상보다 훨씬 큰 여파를 일으키며 끝없이
세계 곳곳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폭발하는 중이다
곳곳에 숨어있던 저 최첨단 부서들은 모두 전멸했고
시스템을 다시 복원 혹은 재건하는데의 보상금은
세금을 내는 평민들이 짊어지는 괴기한 현상도
이제 차차 그러려니 적응되어 간다
아직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잔해들,
이를 찾아내어 제거 하기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머리를 굴린다.
당분간 절대 아무도 믿지 못해 거래를 꺼려하는 저들을 달래려 정부는
예산을 긁어 보아 줄줄이 보증을 서주려는 테세이다
재미있게도,
권위의 미국 중앙은행이 최첨단의 기술을 가졌다던 박사들이
폭발시킨 해로운 잔해들을 모두 분리수거하듯 손수 모아와 처리해주는
거대한 고물처리전문 부서가 되려는 듯 보인다
당분간 은행들은 다시 “3-6-3” 모델로 돌아갈 것인가?
Tuesday, March 3, 2009
Scream 2
GDP의 3분의2를 담당하는 수출업이 부스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98년에 그다지 크게 수축되지 않았던 수출량이
비교적 빠른 회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건 뻔한 분석이다
하지만 2009년,
바다건너의 소비자들을 향해 항구를 떠나는 운송선박안에 박스들이
1년전보다 1월에 33%, 2월에 17%가량 줄었다고 한다
점점 수입은 줄고만 있는데
때맞춰 날라오는 고지서들과 줄어만 가는 수입,
게다가 금고안에 충분히 저장되있다고 선전되던
달러의 수치도 어느새 1년안에 값아야할 빛에 근접해 간다
없친데 덮친격,
지금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유럽의 은행들에게 한국은
지난분기까지 상당한 양의 자금을 의존하고 있었다는
사실마저 발각되었다
세상에 몇없는 알뜰한 채권자들 둘 사이에 끼어
재정 능력을 세상으로 부터 의심받는 한국
11년만의 최악인 환율은 이정도로 불안불안한 건강상태를 함축한
정확한 진단서 일수도 있다
Defensive
경제가 어려울때 사람들은 집에 틀어박혀 TV를 본다라는
오래껏 확인되지 않은채 전해져 내려오던 격언이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Dish Network 라는 케이블 TV를 제공하는 기업은
요즘 대세와는 반대로 지난분기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신용카드 사용도 조사에 따르면
여행, 비행기표, 백화점, 보석등의 소비는 대폭 줄어든 반면
집에서 해결할수 있는 TV나 책, 비디오게임등의 소비는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담배나 치약같은 필히 있어야 하는 제품들의 수요도 끄덕없다
왜 저들이 “방어용” 이라고 칭해지는지 확인할수 있는 시기 이다.
오래껏 확인되지 않은채 전해져 내려오던 격언이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Dish Network 라는 케이블 TV를 제공하는 기업은
요즘 대세와는 반대로 지난분기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신용카드 사용도 조사에 따르면
여행, 비행기표, 백화점, 보석등의 소비는 대폭 줄어든 반면
집에서 해결할수 있는 TV나 책, 비디오게임등의 소비는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담배나 치약같은 필히 있어야 하는 제품들의 수요도 끄덕없다
왜 저들이 “방어용” 이라고 칭해지는지 확인할수 있는 시기 이다.
Tuesday, February 24, 2009
Too fancy
파산위기에 놓여있는 GM 에 비해서는 굳건하지만59년만에 처음 연간 적자를 예상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기업 토요타
80년대 토요타를 지휘했던 쇼이치로 토요다 라는 83세 할아버지는
근래 분수에 맞지않게 너무 화려해 지고 싶어햇던
기업의 전략적 부주의를 인정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신들이 아니고, 오류를 범할수도 있다.
타이거우즈도 가끔 오타를 하지 않는가"
샤부샤부라고 불리는 토요타만의 페인트 기술이 있다
로보트가 자동차의 차체를 페이트 웅덩이에 담그어 휘젔는
비싸지만 생산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토요타만의 자랑거리이다
이런 값비싼 화려한 기술을 줄이고 실리적인 경영으로 되돌아 가려는게
새로 부임한 쇼이치로의 아들, 아키오 토요다 의 방침인듯 보인다
소비자 동향이 역대 최악인 미국시장,
점점 악화되어가는 자국의 경기침체,
90년대 초반때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경제성장률과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치솟기만 하던 옌
이 어두운 구름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세계 최고의 효율적 경영을 고집하는 토요타는
기초를 다시 다지고 필요이상의 멋을 자제한다는
다소 지루한 테마를 선택했다
타이거 우즈라고 기초적인 연습을 게을리 해선 안되는 것 처럼
Thursday, February 5, 2009
Call me boring

끝없이 추락하던 영국의 화페 파운드가
최근 일본 옌에비해 역사상 가장 낮아져 버렸고
유로, 달러에 비해도 몇십년만에 최저치가 되어 버렸다
왜 파운드가 처참하게도 깨지고 있는것이고
왜 옌은 일본은 같은 불황에도 불구 꾿꾿이 상승하는걸까?
영국의 경우
주체못하는 빛과 잃어버린 신용덕에 허덕이는 은행들을
나라가 떠 맡아야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와
2분기연속 경제성장을 하지못하는 바람에
널리 공표된 공식적인 불황기의 시작이 큰 요인인듯 싶다
빛이 많으면 자연스레 화폐의 가치를 낮춰 수출을 늘려
조금씩 그 빛을 줄여 가는수 밖에 없다
이게 자의던 타의던 거쳐야만 할 수순인데
여기에 큰손을 가진 거대투자기관들마저 등을 돌리는 관계로
파운드는 지금 밑도끝도 없는 하락세에 고전하고 있는것이다
그럼 일본의 경우는 어떨까
일본역시 불황기에 접어 들었고 토요타와 같은 대기업들도
어두운 현재와 씨름하고 있는 상황에
일본의 화폐인 옌은 왜 치솟는 걸까 (작년 32.4% 상승)
이유는 간단히 둘
세계 모두가 붕붕 떠다니며 상기되있을때
지루하게도 낮은 이자와 시대에 걸맞지 않는 엄격함을 보였던 일본.
덕에 엄청난 양의 옌이 바다건너 뿔뿔히 세계로 퍼져 나갔었다
그들이 지금 최근 급 U턴,
갑자기 집으로 몰려오는 바람에 지금 상향중인 것이다
사실 오르는게 아닌 제자리를 찾는 중 인줄도 모른다
또 다른 이유는
안전함과 준비성, 깨끗한 은행들과 정돈된 권리층이라는
2009년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남들과는 거꾸로 환율의 상승세가 고민인 일본
언제 끝날지 모를 지금 불황의 탈출을 리드할 선두주자가 될거라는건
너무 뻔한 예측인가?
Wednesday, February 4, 2009
Call me avant-garde

금융산업에 의존하는 수위가 도를 치나치는 바람에
지금 영국과 미국은 그 위상에 걸맞지 않는 수치스러운 질책을 받는다
그들은 과연 제조업같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안전한 곳으로 시선을 돌려
일본이나 독일을 이끄는 섬세히 단련된 숙련공들에 맞서게 될까?
No. 단지 지금은 재정비의 시기일 뿐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자랑은
저렴하고 생산력있는 노동력도, 섬세하고 진보된 제조력도
높은 저축률이나 투자률 마인드를 가진 알뜰한 시민들도 아닌
바로 세계최고의 교육시스템과 그안에서 형성되는 우수한 두뇌들이며,
그들이 그려내는 비젼과 모델이 순탄지 만은 않지만 세상을 이끌어왔다
간단히 말해, 캘리포니아산의 아이폰이나 아이팟같은 아이디어들이
아시아로 건너가 제조되어 세계로 배송되어 나간다
이 모델이 부드럽게 성립되려면 자본과 투자라는
머리아픈 설계도가 잘 그려져야 할텐데 이것이 바로
미국과 영국의 우수한 두뇌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인 것 이다
자고로 머리를 쓰는 직업이 가장 각광받고 인건비도 센법.
이로 벌어들이는 어마어마한 수익으로 미국이
독일의 자동차들이나 일본의 전자제품들을
무더기로 사들여 줘야 지구가 다시 잘 굴러가게 될것이다
많은 이들이 금융산업이 이끄는 시대는 지났다고 섵불리 말한다
많은 이들이 노동력이 요구되는
유형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산업으로 퇴보할거라 예상한다
비록 금융산업이
또다시 터무니없을 정도까지 그 가치가 부풀려지진 않겠지만
자본주의의 세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더 나아진 방식으로 필요한 부분을 담당할것이고
이는 미국과 영국의 두뇌들이 이번 타격을 교훈삼아
앞으로도 꾿꾿이 세상을 이끌꺼라는 예상을 가능케도 한다
Tuesday, February 3, 2009
Call me old-fashioned

미국의 전형적인 사업가로 상징되는 Michael Dell,
대학교 기숙사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컴퓨터를 조립해 팔기시작
90년대 IT붐과 함께 30대 초반에 이미 미국을 지배하는
억만장자 IT거물로 등극한 그의 성공 스토리는
현대 미국 경영학코스에 꼭 소개되어
수많은 대학생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그런 필수 사례과목이 되었다
아직 40대 초반, 그의 명성은
발전의 고삐를 늦추는 바람에 라이벌들에게 따라잡힌
그의 비지니스 모델과 함께 조금씩 빛을 잃고 있긴 하지만
최근 자신이 다시 경영진으로 복귀,
무언가 다시 보여주리라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혁신적인 공급망 구축, 가차없이 줄인 생산가,
소비자에 따른 맞춤형 제작등 진보적인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진
그의 17조 달러의 재산은 재밌게도
꽤나 구식적인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진 곳들에 투자되어 있다
그가 직접 매니지하는 자신의 펀드의 큰 뭉치은
Fedex 본사나 아틀란타 올림픽 경기장등의 정원을 가꿔주는
어느 한 조경 디자인과 건설, 관리를 전문하는 기업에 투자되어 있다
라스베가스의 내노라하는 호텔들의 정원들도 이 기업에 의해 정돈된다
이밖에도, 렌트카 회사, 핏자 헛, 팬케잌 전문점, 스테이크 레스토랑,
거기에 하와이와 멕시코, 캘리포니아에 몇몇 호텔들까지
그의 투자방식은 최신형 칩으로
앞서나가는 컴퓨터를 만들어야 하는 자신의 기업에 비해
대체적으로 구식적이지만 실용성을 지닌 이름들로 가득하다
특히 저 조경회사는 만명이상의 직원들을 거느리며,
미국에서 가장많은 라틴출신 노동자를 자랑스럽게 고용하기도 한다.
비록 다소 전통적인 일을 하는것이지만,
Michael Dell의 트레이드 마크인 “혁신적인 효율성 구축”을
모델로 삼아 좀더 진보적으로 정원을 가꾸려 노력하는 중이다
갑자기 든 생각이 있다
세계시장에서 꽤나 인정받고 있는
경쟁력있고 진보적인 상품을 수출하며
많은 외화와 명성을 얻고 있긴하지만,
이를 아직 구식적이지만 밑거름이 되어주는 곳으로 활용,
튼튼한 밑바탕으로 기반을 다지는데 있어 서투른 한국
분명 Michael Dell 스토리에 값진 교훈이 숨어있다
언제까지나 외국의 자본과 바다건너 소비자들에게만 의존할수는 없다
때로는 나라가 튼튼히 발전해나가는데 있어 구식적이지만
꼭 필요한 비지니스들이 이따금 찾아오는
불황을 이겨낼수있는 힘이 되어줄수있는 역할을 하는것이다
진보적인 상품으로 벌어들인 외화로 탄탄한 내부구축.
이번 세계불황의 여파로 또한번 흔들리는 한국이
일깨워야 할 아주 간단한 교훈이다
Monday, January 19, 2009
불확실함 + 불안정함

크리스마스이후 40% 상승. 지난주 하루 12% 하락.
요즘 유가가 심하게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
세계의 불황이 수요를 크게 위축시켜 가격이 더 낮아질거라는 의견들과
중동이나 석유를 추출하는 기업들은 수요에 맞춰 공급을 조절하여
"맞는" 가격대로 올릴거라는 의견들중 누가 맞는 말을 하고 있는것일까
정답은 간단하게도 둘 다 이다
가격이 심하게 흔들린다는건 곧 지금으로선 그 가격을 측정하기엔
모든게 너무도 불확실하다는 뜻이다
이것은 곧 가격의 흔들림이 지속되어
저 둘의 예상을 모두 충족시킬수도 있다는 뜻이다
몇가지 주목해야할 점들이 보인다
미국에서 가장큰 석유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에 쌓여있는 재고량이 사상최대라는 것과
기업들이 급속한 속도로 투자를 줄이고 감원을 하고 있다는것
혹시 지금 유가는 물리적 수요와 공급의 좌표로 좌우되기 보다
상인들의 심리적인 불안정함과 불확실함이 좌우하고있는게 아닐까
다른 모든것들 처럼
Friday, January 16, 2009
the next big thing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참신한 서치광고를 대적할만한 무기를
가질수있는 몇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털싸이트를 뒤덮는 커다랗고 보기흉한 배너광고의 미래를 위해
번번히 기회들을 버렸다는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물론 세상이 돌아가는 방향을 눈치빨리 알아차리는 능력이란게
아무나 가질수 없는 희귀한 것 이니 이를 나무랄순 없다
게다가 빌 게이츠는 이미 예전에 한번 그 능력을 과시하지 않았던가
오프라인의 세상을 컴퓨터로 돌아가게 만들어논 저 사람이
10여년이 지난 지금, 이로 인해 만들어진 온라인이라는 세계에선
번번히 구글에게 참패를 당하고 있다는건 재밌는 스토리임은 분명하다
도구를 제시했지만 정작 어떤 방법으로 사용될지 몰랐다는 얘기겠지
오프라인의 미래를 꽤뚫었으면서 온라인의 그것엔 무지했던건
분명 남은 오프라인의 세계가 멸망하고,
점점 인류는 온라인에 의존할거라는 가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를 어둡게만 만든다
점점 많은것들이 전선을 타고 세상으로 전송되고 전파되는 새로운 시대
무엇이 오프라인으로 남게될지는 의외로 간단한 예상이다
하지만 이를 뺀 다른 가능한한 모든것은 온라인에서 해결될것이다
온라인서비스,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되겠지만 아직 유아기에 불과하다
Wednesday, January 14, 2009
은퇴 10주년.. 그간의 신흥세력

자신의 이름을
위대함 이란 단어에 한 예로 들수있게 만든 그가 떠난지 10년,
그간 이뤄졌던 많은 신흥국들의 급속한 성장은
저렴하게 보급되던 외국자본과 각종거품들
무자비 소비를 일삼던 미국의 소비층때문이라는
분석이 공공연히 그럴듯이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미국이나 영국, 혹은 러시아외 몇몇 위기의나라들 처럼
정도가 지나친 빛 혹은 낮은 저축률같은,
시스템속 뿌리깊게 박힌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지않은 나라들에겐
지금은 오히려 거품을 뺀 탄탄한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요즘 대세를 보자면 문제를 겪고있는 나라들의 특징은
나라와 기업들, 시민들의 빛 때문에
말라만 가는 외국자본에 의지해야하는 처지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출로 벌어들이는 액수가 수입보다 많다면
이로인해 지금껏 모아둔 달러가 여유있는 정도라면
거기에 국민들의 저축률이 평균이상이라면
지금 이 역경을 자력으로 해쳐나갈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뜻이고
누구보다 빨리 지금 불황을 탈출할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가능케한다
사실 미국으로의 수출에 의존한다는 낡아버린 헤드라인보다는
신흥국간의 수입/수출, 중국의 발전속도 같은게
새로 다가올 추세에 훨신 중요한 요소들 일것이다
중국도 브레이크가 걸리긴 했지만
소비의 맛을 들이기 시작한 중산층들의 분발로
당분간 자국안에서 필요 수요가 해결되기만 해도
중국과 엮인 다수 신흥국들에겐 큰 도움이 될것이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몇몇 신흥국들의 밝은 미래를 예상하는건
바로 이런 희망들이 있기 때문이겠지
Friday, January 9, 2009
Investing
Investing, 즉 투자 라는건
무언가를 가격이 낮을때 사들여서 높아지면 파는 아주 단순한 업무이다
혹은 그 반대편에 있거나.
이 업계에서 이름을 떨치는 투자가들은
각기 자신들만의 특별한 방식이 있다
그렇지만 그들의 각기 다른 눈부신 방식들 밑에는
공통적으로 튼튼한 두가지 기본뿌리가 받치고 있다
어떤것의 가치를 측정하는 비법과
현재의 흐름을 냉정하게 보는 시야.
이 두가지가 투자라는 걸 잘 하는데 있어 관건 인 것인데
이 둘을 매번 정확히 한가운데 꽂을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을뿐 더러 있을수도 없다
하지만, Greg Maddux의 투구처럼
구석구석 존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나지 않는 코너윅을 기반해
확률적으로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 존 안에 던질수있는
끈기있고 영속성있는 자들에게
이길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게 투자이다
끈질긴 노력과 고집, 운 이 동반되어야 얻을수 있는 능력 이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관건은 조급함 이라는 악덕한 방해꾼과의 싸움이다
세상에 있는 어떤것을 산다 하더라도 시간보다 비쌀순 없다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소중한 시간을 먼저 내편으로 두는건
일단 상대보다 훨씬 유리한 고지에서 시작한다는 걸 뜻하는 것이다
시간을 갖고, 모든걸 길게보면서 한구 한구 최선을 다해 던진다면
분명 삼구삼진을 노리는 조급한 이들에 비해
훨신 안전히 오래 버틸수 있을것이다
Maddux의 화려하진 않지만 대단했던 커리어가 증명 하지 않았는가?
Monday, January 5, 2009
게으르고 성급한 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일단 컴퓨터앞에 앉아,
나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 일방행 접촉을 시도한다
그 다음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들과 보라는 것들을 대충 감상한뒤
짧게 자취를 남기고는 그 다음 주소로 이동한다
예전엔 가족들과 TV 로 접하던 뉴스나 뮤직비디오, 교양/오락프로 대신
짧고 간단하게 간추려주는 곳을 골라서 방문
컨텐츠들을 손쉽고 간단히 저화질 저음질로 접한다
맘졸이며 기다리던 TV 프로나 가수의 컴백스페셜따위에 설레며
시간맞춰 녹화준비를 하는건 이미 옛날 이야기 이다
20초 짜리 저화질 클립으로 짧게 감상한뒤 크게 동요하지 않고
체크박스에 체크하듯 모니터안 가상의세계를 하염없이 떠돌아다닌다
몇몇 헤드라인과 쓰레기급 기사를 훑어본후
마치 지식이 풍부해진양 자만해 하곤 안심한다
필요한게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백화점으로 향하는 대신
인터넷쇼핑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전화나 글로 묻던 안부는 쪽지나 대충 날리는
간결한 채팅 몇마디로 해치운다
예전, 전화기와 TV-VCR 로 해결되던 한가정의 엔터테인먼트 셋업은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전선 이라는 새로운 도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이 새로운 도구는 인류에게 공짜컨텐츠 공유 라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는 중이다
요즘세대는 집에서 영화를 보기위해 돈을 쓰는것을 못마땅해 하고
당연히 음악과 비디오는 무료로 배급되어야 마땅하다고 느낀다
미디어기업들의 골치아픈 숙제가 아닐수 없다
비디오대여를 하던 가게들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고
각종 신문/잡지사들, CD 가게들 역시 점점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다
모든걸 컴퓨터로 해결하는
게으르고 공짜에 익숙하며 성급한 세대에 맞서
인류를 즐겁게 해주며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미디어 기업들은 이 새로운 국면을 어덯게 버티어 나갈까
백만달러가 걸린 질문이다
Thursday, January 1, 2009
새해

헤지펀드들의 자산이
99년 390조 달러에서 07년 1.9조 달러까지 늘어났었다
이렇게 급속히 팽창되어 있었던 양의 자산은
고급기술을 가진 뛰어난 매니저들의 숫자가
시장에 존재하는 알짜배기 상품들의 수에비해
지나치게 높은 비율이 되었고
곧 수많은 헤지펀드들은
비좁은 아이디어 바구니속에서 경쟁하는 대신
단순히 시장의 상승물결에 큰 무리를 지어 올라타
시장에 동요에 따라 같이 휩쓸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동조하지 않고 현란한 서핑 기술을 가진 몇몇들만
무사히 2008년을 넘겼을뿐
저 큰 덩치로 포장한 무리들은 속속히 만신창이가 된체
쓸쓸히 육지로 대피중이다
사실 큰돈을 급하게 만드려는 참을성없고 비윤리적인 사람들이
교훈을 얻고 떠나가는 현상은 참으로 잘된 일이다
그런 이들이 있어 이렇게 불안정적인 풍경이 만들어 졌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급기술의 매니저들도
밀려오는 큰손들의 요구와 유혹에 끌려 어쩔수없이
그 무리에 동참할수 밖에 없는 법 이니
앞으로 내가 있는곳의 풍경은
정말 잘하는 알짜배기 고급인력들이
앞날을 길게볼수있는 신용을 믿고 참을성있는 투자자들을 만나
어떤 물결을 만나도 그들의 서핑실력을 맘껏 발휘할수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지길 상상을 해보며 새해를 출발해본다
Tuesday, December 30, 2008
가격측정

무언가의 가격을 정확히 측정하는것도 어려운일이지만
이 측정된 가치가
시장에서 증명받을수 있는 시기를 판단하는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사실 무언가의 가치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절대불변해야 하는 것 일수도 있다
대신 판매자와 구매자의 “탄력성”이
그 값을 지속히 변화시키는 이유일수도 있다
그치만 그게 어쩌면 그 무언가의 진정한 가치일수도 있다
우산의 가치가 얼마라고 측정되어 있다고 단정해봐도
비오는 장마때와 햇볕의 가뭄때 천차만별로 변하는 것처럼
이런 기본적 사고가 교묘히 농락당하는 이유는
오래간 지속되는 장마시즌이 마치 가뭄의 시기는 찾아오지 않을꺼라는
착각을 일으켜 우리를 “안심” 혹은 “적응” 시켜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굳이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오래껏 사람들은 순환하는 경기에 이끌리며 살아왔으니.
하지만 지금 상황이 특별한 이유는
유례없이 높은 산더미의 빛을 이용한 지렛작용에 의해
보통때 보다 심하게 우산을 비롯한
돈으로 살수있는 모든것에 가치가 치솟아 버려서이기 때문이다
가뭄이 시작 되며 저 모든것들의 가치가
점차 새로운 경기에 알맞게 측정되려면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한 일이고
탈이 많이 생기는것 또한 당연한 과정이다
2008년이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겐 최악의 해였던게 분명하지만
투자를 배우는데 있어 아주 값진 교훈을 준것 또한 분명하다
Saturday, December 20, 2008
간과했던 기본상식들

불경기에는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야한다는 기본을 믿고
S&P를 팔고 US Bond를 샀다면
FTSE를 팔고 Gilt를 샀다면
BRIC의 신흥국들이 미국을 대신해 지구를 책임질거라는
돌이켜보면 참으로 어리석었던 저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BRIC을 팔고 선진국들의 인덱스를 골고루 샀더라면
고개가 갸우뚱될정도로 바닥을 기던 옌을 길게보고
이유없이 치솟았던 호주달러와 영국파운드를 짧게 봤더라면
당황한 이들이 별수없어 기름으로 향하던 유행에 같이 동참해
도가 지나치다 싶을때 빠졌더라면
4불짜리 커피와 사과를 팔던 스타벅스와 Wholefoods 대신
1불로 배채우게 해주는 맥도널드와 Wal-mart로 몰릴꺼라는
너무도 당연한 추세를 굳이 경시 하지 않았더라면
잡음과 루머에 흔들리지 않고
내 눈을 믿고 깨끗이 보이는 큰 그림을 주시하며
다른것 말고 기본에만 충실했더라면
지금 연말,
Celtics의 17연승 전혀 부럽지 않게 들떠 있었을 텐데
Tuesday, December 16, 2008
보이지 않는 손

불경기일땐
얼마나 싸게 무언가를 생산할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 때때로
이 경쟁력을 조정시켜 주는건 한국에겐 굉장히 다행스런 일이다
일본의 기업들은 요즘 옌의 상승으로 인해 머리아파 하고 있다
같은 양의 상품을 같은 가격에 꾸준히 팔아도
돌아오는 이익은 그 만큼 줄어 들것인데,
덜팔리는 이시기에 치솟는 옌은 생각만해도 끔직한 시나리오다
대신 한국의 원은 달러에 비해 30%이상, 옌에 비해 40%이상 하락했다
대만의 달러에 비해도 30% 이상 하락했다
삼성과 토시바가 같은 제품을 미국에 팔았을때
각자 자신들의 나라로 가져가는 수출이득은 천지 차이가 난다는 얘기다
삼성의 주가가 10여 퍼센트 하락한 것에 비해
토시바의 주가는 60% 이상 하락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시기는 삼성과 같은 한국의 기업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다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높여 시장점유율을 좀 더 확보 할수 있을수 있다
반대로 많은 재료와 자원을 수입해야만 하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지금은 힘든 나날이 아닐수 없다
보이지 않는 손에 끌려다니기 보다
그것의 힘을 빌리는 법을 배워야 할텐데.
A Very Fitting Ending
드높은 사회적 지위와 명성으로 포장된 카리스마
아무나 가까이 다가갈수 없을것 같은 신비함
상상속에서나 있을법한 곳에 고립되어 풍겨지는 파워
Bernie Madoff 란 사람은 이들을 고루 갖춘
미국의 상류층들 조차 우러러 보던 하늘 위에 백열하는 존재였다
Madoff 란 사람을 알고있다는 사실만으로
그와 얘기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와 같은 골프 클럽을 다닌다는 사실만으로
사람들은 대단한 특권이라고 여겼고
그에게 많은걸 맡기고는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
무슨 타이틀을 달고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인생을 사는가
남들 앞에서의 자신을 어덯게 포장하여
그들에게 전달되는 파워를 극대화 시키는가
그정도의 역량이 있었기 때문에
그정도 규모의 죄를 저지를수 있었던 것이다
분명 죄를 짓는건 잘못이다
하지만 어떤 작전이 대성공 하는데에는, 악한 것이던 선한 것이던
그만한 교훈들이 있고 배울만한, 참고해야 할 만한 점들이 있는 법이다
가지가지 탈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올해 금융계
지금 이상황이 오기까지 무엇이 문제였던가를 되돌아 보고,
값진 교훈도 얻고, 반성도 해보며 새해를 맞이 해야할 우리를 위해
이 사건만큼 딱 알맞은 2008년 엔딩도 없을것 같다
아무나 가까이 다가갈수 없을것 같은 신비함
상상속에서나 있을법한 곳에 고립되어 풍겨지는 파워
Bernie Madoff 란 사람은 이들을 고루 갖춘
미국의 상류층들 조차 우러러 보던 하늘 위에 백열하는 존재였다
Madoff 란 사람을 알고있다는 사실만으로
그와 얘기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와 같은 골프 클럽을 다닌다는 사실만으로
사람들은 대단한 특권이라고 여겼고
그에게 많은걸 맡기고는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
무슨 타이틀을 달고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인생을 사는가
남들 앞에서의 자신을 어덯게 포장하여
그들에게 전달되는 파워를 극대화 시키는가
그정도의 역량이 있었기 때문에
그정도 규모의 죄를 저지를수 있었던 것이다
분명 죄를 짓는건 잘못이다
하지만 어떤 작전이 대성공 하는데에는, 악한 것이던 선한 것이던
그만한 교훈들이 있고 배울만한, 참고해야 할 만한 점들이 있는 법이다
가지가지 탈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올해 금융계
지금 이상황이 오기까지 무엇이 문제였던가를 되돌아 보고,
값진 교훈도 얻고, 반성도 해보며 새해를 맞이 해야할 우리를 위해
이 사건만큼 딱 알맞은 2008년 엔딩도 없을것 같다
Wednesday, November 26, 2008
In da house

지금 폭풍은 예상대로 미국 소비자들에게로 건너오는
거대한 선박들을 점점 줄어들게 하는중이다
수만대의 수입 자동차들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항구근처 벌판에 그대로 주차 되어지고 있다고 하고
고가품의 수입품들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불구
바다를 건너오지 못하고 있다
대신, 한 리서치조사에 따르면
에어리언을 상대로 지구를 지키려하는 아이들이나
슈퍼스타 락커를 흉내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수는 늘고 있다고 한다
덕에 올 10월, 컴퓨터 게임 판매수치가 작년에 비해 33%나 증가 했다
보통 게임 한개를 사려면 $50 정도가 든다.
이는 영화관람이나 DVD 대여가에 비해 꽤 높은 가격이다
대신 영화는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수 있는 약발이 두시간 가량이지만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게임 두개만 사준다면
두세달은 가족모두가 집에서 조용히 칩거할수 있다
어쩌면 이게바로 불황기에도 게임 매출이 늘수 있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지난 2001년 불경기에도 비디오 게임 매출은 10% 증가 했고
그 다음 해에는 21%나 증가 했었다
최근 닌텐도 "위" 라는 남녀노소를 상대로 신드롬을 일으킨
혁신적인 게임기계로 인해 지금 불황을 집에서 모여앉아 게임을 즐기며
피신해 있으려는 초보게이머들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기계없이 인터넷에서 가볍게 즐길수있는
아케이드 게임의 빠른 증식도 새로운 증상이다
점점 지금 이 희귀한 불황은
무언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증상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내고 있다
월스트릿은 본질적으로
이해 안가는 불확실함들 보다 이해가 가는 부작용들을 선호한다
에어리언들과 싸워 지구를 지켜내는 아이들의 임무가
불안한 지금과 어두운 앞날에 싸워 가정을 지켜야하는
어른들의 임무보다 훨씬 재밌고 안전한 임무이기 때문이겠지
Monday, November 17, 2008
정보교환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컴퓨터앞에 앉아 인터넷이라는 불꽃나는 전선을 이용
“정보”라는 걸 공유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그 공유의 범위가 점점 늘어나 이젠
도를 넘어선 질과 양의 “비정보”들이
인터넷의 본질이자 장점인 효율적 정보공유 라는 역할에
때를 뭍히기 시작했다
자기만 알고있을 법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건 원초적 심리라 치자
남들의 생각과 방식에 관심이 가는것도 사람들의 심리라 치자
그리고 가장중요하게, “쓰레기 산더미 : 이로운 정보 한두개”의 비율이
불가피한 삶의 진리라 치자
기술은 쉬지 않고 향상되고 세상은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데
애써 등돌리며 부정하며 불참하는건 고집이 아닌 멍청함이다
대신, 앞으로의 세상은 마치 스시메뉴처럼,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 먹을수있는 맟춤형 주문, 혹은 서비스가 대세일
가능성에 기대를 품는 슬기로운 적응력이 관건이다
쓰레기더미 안에서 이로운 정보를 찾아 주는것
이것이 바로 구글과 야후가 개척해준 저 산더미 섬1.0 을
2.0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는
지금의 진화를 이끄는 이들에게 있어 결정적인 힌트였을 것이다
그럼 그 다음 순서는 무엇일까?
장사를 제대로 하려면 고객층을 나눠 공략해야 하듯
점점 정보라는 것도 세분화 되어 고객들을 찾아가게 될것이다
점점 뿌리가 뻗어가듯 갈라지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정보들이 잘게 썰리고 조각내어져 필요한 이들의 화면으로 신속히
배달되어 지는 맞춤형 서비스로 조금 더 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무엇을 의미 하는가?
구글과 야후와 같은 거대한 인프라에 힘을 빌려
흐름에 민감한 두뇌와 부지런한 열정으로 무장한
신형 비지니스모델이 새로운 유행을 이끌 것이다
원하는 걸 친절히 가져다 준다는 극히 단순한 아이디어는
유형의 상품이던 무형의 정보이던
세상에 흐름에 맞춰 남들을 이끄는데 있어 가장 귀중한 기본이다
Thursday, November 13, 2008
특별한 청문회

오늘 워싱턴에선 신기로운 청문회가 열렸다
이름을 듣기만 해도 신비스러운 5명의 헤지펀드 거물들이
하원들 앞에서 진실을 멩세하고
여러가지 질문에 친절히 응하는 모습이 낱낱이 TV 에 생중계 되었다
몇가지 흥미로운 요점들을 간추리자면,
"하느님보다 많은 돈을 가진 당신들" 이라고 한 하원이 그들을 칭한뒤
던진 세금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작년 한해 3조달러를 번 Paulson은
"관심은 고마우나 공정한 관세법을 따르고 있을뿐" 이라고 답했다
Citadel의 Griffin은 헤지펀드들에게 투자현황을 세상에 공개하라는건
코카콜라에게 콜라를 만드는비법을 공개하라는것과 같다라고 비유했고
"우리는 위험부담을 가진 투자전략 연구와 개발을 하는 곳"
이라고 자신의 회사를 소개했다
대기업 경영자들의 보수문제에 대해 James Simon 은
가치를 매기기 힘든 주식옵션보다
이윤에 따른 보수가 더 효율적일거라 답했다
Soros 는, 금융계의 신상품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구조를 가졌기 떄문에 규정을 만드는 이들이
그것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거래를 허락해선 안된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지금 난리의 이유라고 얘기했다
Monday, November 10, 2008
팀워크

어마어마한 덩치의 중국이 열심히 발전하는데 있어,
깨끗한 환경과 자원개발
농업과 산업의 기반설립 등에 부지런히 투자하는데 있어
미국의 침체기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늘어만 가는 공장들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법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일꾼들에겐
바다건너 먼 미국의 불황은 해외토픽중 하나일뿐
커져만 가는 자국수요에 맞춰 생산을 해내야 하는 스케줄은 변함이없다
IMF 는 중국의 발전속도가 향후 2년, 10% 안팍일거라고 예상한다
이는 지금껏 보여준 가속도에 조금은 못미치는 속도이긴 하지만
분명 그 덩치까지 감안한다면 무서운 속도가 아닐수 없다
기름이라는 보물을 가진 중동나라들도 미국의 소비자들이
잠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소형차와 저속기어로 전환한다고 해서
그리 크게 우울해 할리 없다. 신흥국들이라는 새VIP들이 버티고 있으니
대신, 중국과 같은 떠오르는 강국들의 한가지 문제는 바로
갑자기 생겨난 엄청난 액수의 수익을 어찌할줄 몰라
남들이 해오던대로 미국으로 다시 돌려보내 투자해놓았다는 데 있다
두가지 커다란 흐름이 보인다
1. 작고 짧게 보면 지금 미국의 불황이 마치 큰일인듯 보이지만
크고 길게 본다면 점점 미국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고 있고
대신 중국,인도,러시아,중동들의 기반은 탄탄해져 가고만 있으며
점점 미국에 덜 의지하고, 그들만의 생존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2. 미국은 지금껏, 저들이 미국으로 수출하며 벌어논 수익금을
다시 미국으로 되돌려논 투자금들로 버티어 왔다
사실 알고보면 미국은 꽤 오래전부터,
남들에게 엄청난 빛을 지고 있는 속은 텅빈 알맹이 없는 부자였다
만약 저들이 미국 정부를 믿고 맞겨논 값진 투자금을
흔들리는 미국신용의 이유로 점점 다른곳으로 돌리기 시작한다면
여느때보다 지금 남의씀씀이에 의지해야하는 미국에겐
큰 재앙일 수 밖에없다
우습지만, 미국이 바로 그 유명한 서브프라임 신용고객이 되는셈이다
결론은, 점점 지구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리더들과,
10년전 그 벼랑끝 위기를 경험하고도 아직 그때 그대로인,
한국처럼 평생 미국에 의존하며 제자리 걸음만 하는,
능력없고 독립적 생존력이 부실한 추종자들로 조금씩 재편성 될것이다
원래 어디서건,
단 몇명의 능력있는 리더가 수많은 나머지들을 잘 이끌어야
조화로운 팀워크를 만드는 법이다
Friday, November 7, 2008
거품 증발

무언가의 가치가 나날이 내려간다면
그만큼 오늘 가진 돈의 가치는 나날이 더 많아진다는 뜻이다
이는 또, 값아야 할 빛의 가치도 점점 커진다는 뜻이다
무언가에 소비를 하는대신 저축을 해야할것 같은 시기이고
빛을 늘리는 대신 조금씩이라도 청산을 해야할것같은 시기이다
집값의 가치가 무제한 오를거라는 믿음 때문에
오늘 잔뜩빌려, 나중에 집값이 오른 뒤 값으려 했던
서브프라임한 페러다임의 반대 현상이기도 하다
서로에게 안 빌려주고, 안빌리려 한다.
대신 긴추위를 견뎌내기위해 창고에숨어 월동준비에 열을 올린다
아무리 금리와 이자율이 낮아지고
정부에서 소비와 대출을 격려하려 엄청나게 자금을 조달해도
꿈쩍도 하지않는 겁먹은 은행들과 아무것도 내키지않는 소비자들
하지만 곤두박칠 치는 부동산의 가치가
0%의 이자율에 더해져
월동준비가 어느정도 끝난 많은이들의 군침을 돌게 할 수준에 이를때
그때가 바로 바닥이고 침체에서 기지개를 펴는 시기가 될것이다
물론 문제는 그것이 내일이건 내년이건 일본처럼 10년뒤이건
아무도 지금 예상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있겠지
세계 최강의 토요타와 시스코가 어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암울한 당분간을 예고했다
토요타의 차가 안팔리는데, 현대기아의 상황이 더하면했지 나을리 없고
시스코가 애를 먹는데, 삼성의 칩 창고에 재고가 안쌓일리 없다
모든게 언제쯤 미국이 기지개를 펼것인가에 달려있다
Wednesday, November 5, 2008
대타 부재

헷갈리는 수수께끼가 하나 있다
분명 미국은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지금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
예상은, 미국의 부채가 올해 455조 달러, 내년 870조 달러에 이른다
이는 분명 달러의 가치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쳐야 할텐데..
금리가 0% 를 향해 가고 있는것도 분명 달러에겐 방해가되는 상황인데.
그럼 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 일까?
타력이 약한 주장포수를, 10년묵은 리더쉽과 투수들과의 호흡 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용해야 했던 레드삭스의 상황에 힌트가 있다
달러가 하락하려면 다른 무언가가 상승해야 하는데
이미 제자리를 찾은 일본을 제외하면
딱히 대체할 만한 무언가가 뚜렸히 보이지 않아서 이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들의 금리가 모두 같이 하향세이고
모두가 웅크리고 있어야 하는 불경기 이며
그나마 믿을수 밖에 없는건 아직은 대장인 미국이고 달러이다
여기서,
"그나마"와 "아직은"이 중요단서가 될수도 있다
사막의 오아시스가 저 멀리 보이는 순간
더이상 미국이 달러를 뿌릴수 있는 곳이 바닥나는 순간
수수께끼의 해답은 나올것이다
10년을 보낸 주장 포수를 보내야만 하는 올겨울 레드삭스 처럼
Tuesday, November 4, 2008
선거날

두명의 후보를 보며 투자가들은 많은 예상들을 한다
그중 가장 크고 간단한 몇개를 보자면
군인출신의 메케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자연스레 국방관련 기업들이 득을볼것
가진자들에게 인자한 그의 태도로 볼때,
자연스레 그들을 상대하는 고가상품을 파는 기업들이 득을볼것
자연을 사랑하는 오바마가 선출될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해를 볼것
정부의 예산을 개념없이 뿌려댈 가능성이 보이는 점을 볼때,
물가인상과 달러의 고전등이 꽤 그럴듯한 스토리이다
어느 누군가가 말했다, 지금 이 공황의 이유중 하나는
지난8년간 제대로 된 대통령이 없었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앞으로 몇년간 제대로 된 대통령이 없을거여서 라고
그나마 확실한거 하나는 지금 이 경제위기는
저 두분다 겪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것이고
어덯게 하면 좋을 방안일지 자신들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대신, 얼마나 믿음직 스럽게 행동하느냐,
얼마나 튼튼하게 자신감을 표현하느냐,
얼마나 그럴듯 하게 대중에게 보이느냐가
위기에 미국의 새 리더로서 필히 가져야할 중요한 덕목들이다
Friday, October 24, 2008
20 Billion Dollars Man

얼마전, 한 기업의 경영자의 암 재발 이라는 근거없는 소문때문에
그 기업의 주가가 10분간 10%가량 폭락한 적이 있었다
어제, 같은 그 사람이 지난분기를 정리하는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했다는 이유로, 그가 건장하다는 이유로,
이 기업의 주가가 곧바로 10%가량 폭등했다
한 경영자 관련소문에 의해 기업의 주가가 10%씩 들쑥날쑥한다.
오늘, 애플의 시가총액이 100조달러정도 되니, 20%는 20조달러,
그럼, Steve Jobs 의 "가치"는 최소한 20조달러가 되는 셈이다
한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는건
어리석고 비윤리적인 일이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Forbes는 매년 세계 갑부들의 가치를 분석해
순위를 내는 리포트를 내는것으로 유명하고
주식시장에서도 위의 예처럼, 한 경영자의 가치가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보통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측정하는걸 비윤리적이라고 하며
애써 부정하려는건 어덯게 생각해 보면
환산되어 나올 수치에 겁을 먹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Tuesday, October 21, 2008
낙관적으로 볼때

불과 두세달만에 기름값이 절반정도가 되어버렸다
이는 빛을 값아야하는 많은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빛을 잘 값기시작한다면 은행들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겠지
헤아리기도 어려운 양의 돈이 정부에의해 미국에 뿌려지고 있다
아직 잠시 정부채권에 안착되에 있는 것들까지 합해지면,,
이는 어디선가 거품이 극도로 팽창할 준비를 하고있다는걸 의미하겠지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떠나고 있다
어마어마한 양의 상품들이 시장에서 현금화 되어지고 있다는 뜻이겠지
이는 지금 공황의 원인중 하나가 될수도 있다
잠시 휴식기이긴 하지만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등의 싸이즈가
과거 미국의 불황때보다 훨씬 더 커진건 분명하다
침체기의 미국의 소비량을 전부다 대신 채워주진 못하겠지만
대신 기댈곳이 있다라는 것 자체가
예전보다는 나을거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Monday, October 20, 2008
Subordinate > Prime

월스트릿의 과도한 욕심과 무책임한 경영방식의 상징이 되어버린
리만의 최고경영자 Richard Fuld 는
최근 전국으로 실시간 방영된 자백연설에서
적나라하게 헤지펀드를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모두 죽여야 한다면서.
얼마전, 미국 정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지 유례없는
'30일간 Short Selling중지' 라는 헤지펀드들을 겨냥한
룰을 급작스럽게 선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올초부터 공공연히 리만과
다른 문제의 금융기업들이 숨기려던 오점들을
세상에 알리려 열심히 노력했던건 헤지펀드들 이었다
이에 무지했던 정부가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될때까지
모든걸 간과하고 있던동안 헤지펀드들은 조사보고서까지 발표하며
문제제기를 끊임없이 하고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에따른 보수는 톡톡히 챙겼지만.
이제와서 그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거나 책임을 무는건
용의자들의 또다른 치사한 책임회피용 핑계로 밖에 안보인다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직원들을 기만하고 본분을 망각한 운영으로
나라경제에 사상유례없는 위기를 가져온 장본인들이 말이다
물론 너무 거창하게 번식되버린 헤지펀드씬이
조금은 정리되어야 할 필요는 있다.
자연히 이번 공황으로 인해 많이 사라질 것이지만,
무지한 고릴라들의 터무니없는 욕심과 헛점을 감시해서 보상을 받는
"나쁜뉴스도 세상에 전달해주는" 유능한 헤지펀드들은
존재의 가치가 충분히 있어 보이는 것 같다
한가지 아이러니한건
이쪽에서 가장 느슨한 감시를 받는 헤지펀드가
이쪽에서 가장 까다로운 감시를 받았어야 하는 중요기관들의
문제점들을 제일 먼저 감정했다는 점이다
세상은 참 비효율적인 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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