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28, 2008

Buy-high, Sell-low

아무리 기업들의 "자사주매입"방식이 세금을 줄여주는
근사한 방법임엔 틀림없지만
근래 금융기업이 보여준 비싸게사서 싸게파는
비젼없는 정책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화창한 햇빛 뒤의 먹구름"을 눈치채지 못하는
그들을 믿어서는 안되겠지만
EPS를 필요때마다 훌쩍 올려주는 달콤함에
저 방식에 크게 개의치 않았을 듯 싶다

순이익도 줄어가고 주식매입할 자본도 없는 당분간,,
저들은 어덯게 될까?
열심히,, 부지런히,, 정직한 방식으로 느릿느릿 일어서겠지

Thursday, July 17, 2008

Trend Setters

요즘,, 몇가지 반짝이는 트렌드

지구가 위기에 쳐해있던 말건,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기업인
Johnson & Johnson의 이번 분기는 끄덕없었다
$3 Billion이 넘는 순수입과 3%의 Dividend,
덩치도 크고 튼튼하기도 한 기업들이 대세인 시기가온건 너무 당연하다

보스턴에 위치한 펀드운영/보관/서비스 기업 State Street은
지난 몇년간 "매력도없고 시대흐름에 뒤떨어진" 취급을 받았지만
서서히 "단순명료한게 가장 확실한 비지니스모델!"임을 입증중이다
Custodian services과 Index tracking 이라는 금융고릴라들에게는
최고로 지루하고 재미없고 따분한 모델로 이 시기를 끄덕없이 버티는
SS는 근래 정말 희귀한 초식성 고릴라이다

미국의 상징중 하나인 버드와이져를 무정히 $52B에 매각해버린 InBev
배나온 미국인 아저씨들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아직 금융시장엔 희망이 있다는걸 보여줬다

저렴한 달러는 당연히 외국고릴라들의 식욕을 자극하는법,,
거기에 50% 프리미엄과 근래 멸종위기인 튼튼한 매니지먼트 브레인을
가진 고릴라에게 인수된건 그들에겐 행운일지도 모른다

Abu Dhabi 및 여타 먼나라의 큰손들이
폭락한 달러와 주식시장의 매력에 끌려
엄청난 양의 자금을 속속히 미국으로 들여오는 중이다
이는 즉, 세계의 큰 손들은 아직 미국에 힘을 믿는다는 얘기겠지

Obama 대통령후보께서 Wall st 아저씨들의 걱정과 우려를 의식한듯
free trade! 라는 단어를 긍정정으로 쓰기 시작했다

걱정거리가 하나 둘씩 줄고 있긴 하다

Wednesday, July 9, 2008

Calm like a bomb

약 2년전,
아직 Hedge Fund가 무엇인지
Leverage가 왜 위험하다는건지,
$1 Billion이 어느정도로 큰액수인지 모르던 때,
어느날 아침에 읽은 FT의 1면에 소개된 Brian Hunter라는 이는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커네티컷에 위치한 Amaranth 라는 헤지펀드 소속
혼자 자신의 고향인 캘거리에 있는 개인 오피스에서 떨어져 작업
32살, 연봉 1000억, 달랑 MJ의 싸인이 새긴 농구공이 장식으론 전부인
소박한 오피스, 폭설과 강추위속에 더 잘나간다며
회색 Ferrari F430과 Bentley Arnage로 출퇴근

날씨, 기상변화와 이에따라 급격히 변하는 수요/공급 그래프,
price anomaly등을 연구하는 Natural-Gas Trader

불과 몇일만의 Amaranth의 절반이 넘는
6조원을 잘못된 계산으로 날려버려서 세상에 널리 알려져 버렸다.
당시, Young, Rich, Aggresive, Trader로 요약되던
Hedge Fund Bad Boy에 이미지에 정확히 들어 맞는바람에
질투심에 이성을 잃은 언론에게 심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잠시 세상과 내맘을 뒤흔들고 사라진지 2년,
잊혀져있던 그의 존재가 한 기사때문에 다시 내 머리속에 떠올랐다
한 펀드에서 컨설턴트로 지내고 있다는 요즘, 그는 이렇게 말한다
"I never enjoyed the trading. I liked the design.
This allows me to do what I like to do.
I don't have to deal with investors - or risk management."

디자인..
어쩌면 인생에 일부분을 무언가 디자인하려 노력한다는것이
천재들과 아닌사람들의 차이점일수도 있다

Tuesday, July 8, 2008

tweaked Globalization

마치 지구가 작아져 버린듯
외국에 회사를 차려 운영하는건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되었고
세계곳곳에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어버렸다

Globalization 공식대로라면,
많은 아시아의 자동차 회사들이 외국에 공장을 세우고
거기서 제조된 차들을 그 나라에 파는건 현명한 작전이다

그렇치만 많은 미국 기업들이
외국에 회사를 차리고 운영하면서 거꾸로
미국으로 역수출 하고 있다

Trade deficit이란
수입 와 수출의 차이를 말한다
하지만 수입과 수출의 경계가 불분명해 지면서
여러가지 재정 정책을 좌우하는 지표가 일그러 지고있다

비교적 추적하기 쉬운 수출입의 숫자들이 빗나가기 시작한다면,
다른 훨씬 더 복잡한 것들의 flow를 추적해 지표로 만들어야하는
작업들은 어덯게 되는 걸까?

지구는 작아지기도 하지만, 복잡해도 지고 있다

Monday, July 7, 2008

I - I - I

Ted Forstmann이라는 Private-equity계의 거장의
인터뷰중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다

“언젠가 버펫이 얘기해 주었다,
모든 주기에는 세가지 I 스테이지가 있다고.

첫번째는 Innovator
그뒤를 잇는 Imitator
그다음 나오는건 Idiot

Idiot 들로 인해 생기는 재해를 치워주려
새로운 Innovator가 탄생한다

지금 우리는 세번째 I 스테이지에 있다
Idiot들이 남긴 잔해가 지금 모두를 어지럽히고 있는중이다”

Mr.Forstmann은 지금은 고작 2회말정도 라고 한다
앞으로 7회나 남았다고 가정하면,, 갈길이 까마득하다

두게임 연속 위기에 순간에 멋지게 팀을 구출해낸,
어제 Manny가 "스윙 한번 못해본 3구 삼진"의 희귀한 무기를 가진
Rivera급의 새로운 Innovator가 멋지게 등장,
깔끔하게 지금 mess를 치워줄 방안을 제시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