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7, 2008

leveraged hedge funds

이자가 오르는 시기
뛰어오를 변동금리와 비싸져만 가는 이자율
미국과 영국의 은행들은 이에 어덯게 적응해야 할지 허덕인다

갱신해야할 노트가 787조 달러라고 치면,
2%의 인상은 16조달러에 이른다
안그래도 도가 넘게 의존해온 중앙은행에 더 이상 바라긴 힘들지 싶다

손쉽게 안전히 빌려 복잡하지만 안전하리라 믿었던 곳에 투자해
엄청난 이윤을 남기던 시기가 다시 돌아올꺼라 믿는이는 아무도 없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투자자들의 욕구를 맘껏 만족시켜주며
세상을 손에 거머쥔 척 하던 이들의 시대로 먼 옛날 얘기이다

조달비용이 오른다는건 당연히 이익률에 영향을 끼친다는 뜻
하지만 세상을 손에 쥐려면 유행에 민감해야 하는 법
Merrill Lynch가 요즘 “전통적인 은행” 쪽,
즉 예금업무에 열을 올리는건 바로 이때문이다

Tuesday, August 26, 2008

or Forward to 2017?

중국은 반대로 엄청난 양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수출로 인한 수입과 외국에서 몰려오는 끊기지 않는 자금들
분명 들어오는 만큼 상대적으로 나가는 만큼도 늘어갈텐데..
과연 어디에 중국의 큰 손들은 자금뭉치들을 풀을 것인가?
이것이 바로 백만달러정도의 가치가 있는 힌트일까

Monday, August 25, 2008

Back to '97?

11년만에 한국의 지위가 "채권자"에서 "채무자"로 귀환되었다
7월엔 원화하향세를 막기위해 무려 10조달러를 처분하기도 했다
바로 11년전 "IMF"에 손을 벌릴수 밖에 없었던 그 시기처럼

물론 여러 자료에 따르면
창고에는 11년간 열심히 모아둔 달러가 충분히
저장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빚도 늘어났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빚도 늘어만 가고 있다

올해초엔 한국의 몇몇은행들이
"어려운 이웃"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날아가 자금을 빌려오기 까지 했다

오늘 보이는
"환율1078.9원 '폭등', 3년9개월 최고"
라는 기사가 별로 놀랍지 않은 이유들 이다

Wednesday, August 13, 2008

The Russian roulette

불과 15년전 멸망위기 가까스로 모면
그후 겪은 수많은 작고 큰 전쟁들
툭하면 TV에 나타나는 거리를 활보하는 탱크들

한편, 요즘 러시아가 얼마나 많은 재벌들을 탄생시키고 있고
도시들은 비싼 호텔들과 독일에서 가져온 초호화급 차들의 도움으로
세련되게 변화하고 있다고 번번히 소개 되기도 한다

뉴욕 주식시장에는 러시아 기업들의 심볼들이 가끔 보이기도 하고
유가의 폭등으로 러시아로 흘러들어가는 투자들이
폭등할것이라는 예측도 그럴듯 하게 들린다

심지어 현재진행중인 Georgia와의 전쟁마저
다른 이런저런 요소들과, 러시아의 "밝은 앞날에"비해
그다지 중요시하게 여겨지지 않는듯 싶다

하지만, 러시아를 무조건 밝게 보기엔 몇가지 주의사항들이 엿보인다

유가와 천연자원들에 크게의존하는 특징은
곧 그것들의 가치가 급하락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거라는 시나리오를 너무 뻔하게 만든다
두달전만 했어도, 이번 전쟁소식은 분명
유가를 급속도로 상승시켰을 테지만 어느새 빠져버린 바람탓인지
요즘 하락세인 유가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급부상하는 신흥국들의 특징중 하나인
"가진자들의 동그라미 안에서 이뤄지는 부정부패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이특징은 최근 극대화되어있고, 이것은 그곳의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외국의 거물들도 번번히 러시아의 정치/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튼튼한 벽에 튕겨져 나가고 있지 않는가

아직 만만히 봐선 안되는곳 임이 틀림없다

Sunday, August 10, 2008

the cost of moving goods

지구 구석구석을 뒤져
임금이 가장 싼곳에 공장을 세워 물건을 만들어내어
지구 반대편, 수요가 가장 높은곳으로 운반시켜 파는 공식은

변방의 무역회사들 부터 세계를 주름잡는 대기업들까지,
모두에게 이윤을 최대화 시키기 위한 당연한 작전 이어왔다

아보카도 샐러드를 한겨울에도 쉽게 동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먹을수 있게 해준 고마운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세계 경제에 커다란 두가지 트렌드를 보면
앞으로 얼마가지 않아 한겨울에 아보카도가 잔뜩 들어간
샐러드를 먹는건 가진자들 만의 특권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운반"비용
그리고 이젠 마치 모두가 당연히 따라줘야 할듯 싶은
지구 "Green"화 정책들

무언가 만들어 내서 팔아야하는 이들은 앞으론
집에서 최소한 가까운곳에 논과 밭, 공장을 만들어야 하는
새로운 공식에 적응해야 할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