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겪은 수많은 작고 큰 전쟁들
툭하면 TV에 나타나는 거리를 활보하는 탱크들
한편, 요즘 러시아가 얼마나 많은 재벌들을 탄생시키고 있고
도시들은 비싼 호텔들과 독일에서 가져온 초호화급 차들의 도움으로
세련되게 변화하고 있다고 번번히 소개 되기도 한다
뉴욕 주식시장에는 러시아 기업들의 심볼들이 가끔 보이기도 하고
유가의 폭등으로 러시아로 흘러들어가는 투자들이
폭등할것이라는 예측도 그럴듯 하게 들린다
심지어 현재진행중인 Georgia와의 전쟁마저
다른 이런저런 요소들과, 러시아의 "밝은 앞날에"비해
그다지 중요시하게 여겨지지 않는듯 싶다
하지만, 러시아를 무조건 밝게 보기엔 몇가지 주의사항들이 엿보인다
유가와 천연자원들에 크게의존하는 특징은
곧 그것들의 가치가 급하락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거라는 시나리오를 너무 뻔하게 만든다
두달전만 했어도, 이번 전쟁소식은 분명
유가를 급속도로 상승시켰을 테지만 어느새 빠져버린 바람탓인지
요즘 하락세인 유가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급부상하는 신흥국들의 특징중 하나인
"가진자들의 동그라미 안에서 이뤄지는 부정부패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이특징은 최근 극대화되어있고, 이것은 그곳의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외국의 거물들도 번번히 러시아의 정치/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튼튼한 벽에 튕겨져 나가고 있지 않는가
아직 만만히 봐선 안되는곳 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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