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16, 2008

R.I.P Lehman & Merrill Lynch

한 수학자가 얘기했다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 라는 진리가
우리가 가진 단 한가지 확실함 이다

"불안함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라는걸 인정하는게
우리가 가질수 있는 최선의 안전함이다-

세계 금융계에 구석구석에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Lehman의 가지들을 어덯게 조심스레 풀어낼수 있을것인가
상대방의 값을 능력을 의심하는게 아닌,
뚫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막힌 자금줄이 문제인 지금 상황
힘쎈 아저씨들의 거만한 표정뒤에 너무 뻔하게 엿보이는 두려움

돈을 거래한다는, 혹은 남에게 나의 돈을 맞긴다는건 어쩌면
너무 뻔한, 하지만 지금껏 드러나지 않던,
"자신감"과 "신뢰"라는 원초적인 심리상태가
모든걸 좌우하는지도 모른다

잃어버린 자신감과, 예전 하늘높이에 있던 신뢰를
다시 찾지 못할거라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100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브로커 멜릴린치를
단 48시간만에 무릎을 꿇게 만들었고
Lehman의 엔딩을 불쌍할 만큼 처참하게 만들어 버렸다

자만과 경솔함, 욕심과 무책임함으로 지어논
멋진 후광의 거대했던 성들이 한순간에 도미노같이 무너지고 있고
나라에선 열심히 막힌 파이프를 뚫으려 열심히 자금을 퍼붓고 있으며
이런 불상사를 막으여 수많은 대안과 새 규정들이 언급되는 중이다
심지어 투자은행들의 모델은 생명을 다했다 라는 소리들도 들린다

하지만 굵은 물줄기가 흐르는 곳에는 항상 월척이 득실 거리는 법
세계를 움직이는 자금이 흐르는 곳에 돈이되는 "꺼리"들이 마를리 없다
불확실함과 불안함을 자기것으로 만들고 낚시를 한다면
세상엔 또다른 Lehman과 멜릴린치가 재건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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