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4, 2008

20 Billion Dollars Man


얼마전, 한 기업의 경영자의 암 재발 이라는 근거없는 소문때문에
그 기업의 주가가 10분간 10%가량 폭락한 적이 있었다

어제, 같은 그 사람이 지난분기를 정리하는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했다는 이유로, 그가 건장하다는 이유로,
이 기업의 주가가 곧바로 10%가량 폭등했다

한 경영자 관련소문에 의해 기업의 주가가 10%씩 들쑥날쑥한다.
오늘, 애플의 시가총액이 100조달러정도 되니, 20%는 20조달러,
그럼, Steve Jobs 의 "가치"는 최소한 20조달러가 되는 셈이다

한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는건
어리석고 비윤리적인 일이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Forbes는 매년 세계 갑부들의 가치를 분석해
순위를 내는 리포트를 내는것으로 유명하고
주식시장에서도 위의 예처럼, 한 경영자의 가치가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보통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측정하는걸 비윤리적이라고 하며
애써 부정하려는건 어덯게 생각해 보면
환산되어 나올 수치에 겁을 먹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Tuesday, October 21, 2008

낙관적으로 볼때


불과 두세달만에 기름값이 절반정도가 되어버렸다
이는 빛을 값아야하는 많은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빛을 잘 값기시작한다면 은행들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겠지

헤아리기도 어려운 양의 돈이 정부에의해 미국에 뿌려지고 있다
아직 잠시 정부채권에 안착되에 있는 것들까지 합해지면,,
이는 어디선가 거품이 극도로 팽창할 준비를 하고있다는걸 의미하겠지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떠나고 있다
어마어마한 양의 상품들이 시장에서 현금화 되어지고 있다는 뜻이겠지
이는 지금 공황의 원인중 하나가 될수도 있다

잠시 휴식기이긴 하지만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등의 싸이즈가
과거 미국의 불황때보다 훨씬 더 커진건 분명하다
침체기의 미국의 소비량을 전부다 대신 채워주진 못하겠지만

대신 기댈곳이 있다라는 것 자체가
예전보다는 나을거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Monday, October 20, 2008

Subordinate > Prime


월스트릿의 과도한 욕심과 무책임한 경영방식의 상징이 되어버린
리만의 최고경영자 Richard Fuld 는
최근 전국으로 실시간 방영된 자백연설에서
적나라하게 헤지펀드를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모두 죽여야 한다면서.

얼마전, 미국 정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지 유례없는
'30일간 Short Selling중지' 라는 헤지펀드들을 겨냥한
룰을 급작스럽게 선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올초부터 공공연히 리만과
다른 문제의 금융기업들이 숨기려던 오점들을
세상에 알리려 열심히 노력했던건 헤지펀드들 이었다

이에 무지했던 정부가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될때까지
모든걸 간과하고 있던동안 헤지펀드들은 조사보고서까지 발표하며
문제제기를 끊임없이 하고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에따른 보수는 톡톡히 챙겼지만.

이제와서 그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거나 책임을 무는건
용의자들의 또다른 치사한 책임회피용 핑계로 밖에 안보인다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직원들을 기만하고 본분을 망각한 운영으로
나라경제에 사상유례없는 위기를 가져온 장본인들이 말이다

물론 너무 거창하게 번식되버린 헤지펀드씬이
조금은 정리되어야 할 필요는 있다.
자연히 이번 공황으로 인해 많이 사라질 것이지만,
무지한 고릴라들의 터무니없는 욕심과 헛점을 감시해서 보상을 받는
"나쁜뉴스도 세상에 전달해주는" 유능한 헤지펀드들은
존재의 가치가 충분히 있어 보이는 것 같다

한가지 아이러니한건
이쪽에서 가장 느슨한 감시를 받는 헤지펀드가
이쪽에서 가장 까다로운 감시를 받았어야 하는 중요기관들의
문제점들을 제일 먼저 감정했다는 점이다

세상은 참 비효율적인 곳인것 같다

Tuesday, October 14, 2008

기초부터 튼튼히


Finance 라는건 원래 이렇게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혹은
특권자들만이 멋진 빌딩꼭대기에 모여 비밀리에 작전을 짜는,혹은
세계경제와 열심히 살아가는 평민들을 단숨에
궁지에 몰아버릴 만큼 어려운 무언가가 아니었다

원래 Finance 라는건, 자본주의의 지구가
삐걱거림 없이 잘 굴러가도록 기름칠을 해주는
안이 훤이 보이는 정직하고 투명한 공장이여야 한다

2008년 버젼의 대공황,
어차피 난리야 난 것이고,
더이상 지겨운 원인과 증상들을 따지기 보단
지금 저 공장을 둘러싸고있는 검고높은 울타리를 헐어가는 과정과
그에따른 부작용들을 해석해보는것이 요즘 해야할일이 아닐까

현대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Finance 의 역할은 바로
지구위의 나라들이 서로의 물건들을 쉽게 교환하고 더불어 그들의
관계향상과 세계경제의 고른발전에 지렛대가 되는 무역 에 있다

지금껏, 풀려있던 자본줄과 저렴한 운송비용,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던 자원들의 가치덕에
세계무역의 발전 속도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해왔다

하지만 이젠 정반대의 상황들이 점점 펼쳐져,
조여지는 자본줄과 축소되어가는 지구촌의 경제발전 속도,
소비보다 저축에 열을 올리는 겁에 질린 사람들과 기업들,
거품이 빠지기 시작한 자원들의 가치,
과장되어 있던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수요예상치 등등은

당분간 아시아에서 건너오는 TV 와 자동차들을 실은
바다위의 대형선박들의 수가 극히 줄어들 것임을 예시케 한다

이 극히 간단한 예측은 무엇을 뜻할까
운송비와 운송기업들의 거품이 빠질거라는 것과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들의 지위와 환율이 폭락할 시기,
나아가, 기초필수품을 생산해내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나라들이
다시 예전의 그 위상을 되찾을 시기가 될것이라는 뜻이겠지

짧게 요약해,
‘기초부터 튼튼히’가 당분간의 테마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Monday, October 13, 2008

GM


1950년,
한때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들이 최고 였던 때가 있었다

50여년이 흘러, 미국의 인구가 2배로 늘어난 지금
입맛이 변한 미국인들은 아시아에서 건너온 차들쪽으로 눈길을 돌렸고
GM괴 Ford의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악까지 곤두박질 쳐있다

GM과 Ford가 심각한 파산위기라는 소문은, 과장되어 있을법은 하지만,
분명 놀랍지는 않은 소식이다

늘어만 가는 빛과, 줄어만 가는 자본, 이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그들의 핸들이 갈피를 못잡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2008년의 대세는
경량의 연비가 좋은 차들을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그러나 GM과 Ford는 아직 일본의 장인들에 비해
기술면이나 구조기반쪽에 너무도 뒤쳐져 있는듯 보인다

비효율적인 차들을 비싸게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권하려 하니
재고가 쌓이고, 이를 세일가에 억지로 팔려고 들면
남는건 빛더미 밖에 없는건 피해갈수 없는 당연한 결과 이다

아직 파산신고는 절대 없다고 큰소리 치고는 있지만
일본의 효율성과 품질을 조금이라도 빠른시일내에 흉내내지 못한다면,
안그래도 당분간 지속될 자금난까지 가세해
그들은 벼랑끝으로 몰릴게 될건 불보듯 뻔한 결과가 아닐까

Tuesday, October 7, 2008

Politicized Banking System


부서지면, 천천히 다시 조립하면 되는건데
왜 이렇게 다들 호들갑스럽게 두려움을 표출하는 걸까?

건강치 못한 많은 은행들이 정리되면 좀 어떻고
크레딧 카드들이 많이 조여지면 좀 어떻고
소비자들이 소비를 자제해 기업들이 애를 먹어
경기가 당분간 좀 안좋아지면 또 어떤가?

모든것엔 순환하는 법이고 조금 있다보면
분명 새로운 유행이 생산되어 지금의 불확실함을 덮어줄텐데

지금 상황을 보자면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은행들은 어쩔수 없이 내키지 않는 대출을 다시 하게될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뒤엔 정부의 든든한 보증과 약속들이 있겠지

그렇게 되면 지금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상한음식들에 가치가
또다른 희귀한 측정모델로 억지로 매겨질테고,
그것들은 임시적이라도 대충 청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는 화폐의 가치와 물가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이고
나아가 또다른 도미노현상을 일으켜 어떤 새로운 피해를 속출할지도..

이것이 세계경제를 이끈다는 미국의 높은 분들이 급조해낸 계획이다
아니면 다른 의미심장한 무언가를 내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걸까?

여하튼 하루하루 들쑥날쑥한
이상황 하나하나에 마음 졸이고 동조하기보단
조금은 편한자세로 떨어져 앉아
큰그림을 주시할수있는 여유를 가져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