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0, 2008

팀워크


어마어마한 덩치의 중국이 열심히 발전하는데 있어,
깨끗한 환경과 자원개발
농업과 산업의 기반설립 등에 부지런히 투자하는데 있어
미국의 침체기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늘어만 가는 공장들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법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일꾼들에겐
바다건너 먼 미국의 불황은 해외토픽중 하나일뿐
커져만 가는 자국수요에 맞춰 생산을 해내야 하는 스케줄은 변함이없다

IMF 는 중국의 발전속도가 향후 2년, 10% 안팍일거라고 예상한다
이는 지금껏 보여준 가속도에 조금은 못미치는 속도이긴 하지만
분명 그 덩치까지 감안한다면 무서운 속도가 아닐수 없다

기름이라는 보물을 가진 중동나라들도 미국의 소비자들이
잠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소형차와 저속기어로 전환한다고 해서
그리 크게 우울해 할리 없다. 신흥국들이라는 새VIP들이 버티고 있으니

대신, 중국과 같은 떠오르는 강국들의 한가지 문제는 바로
갑자기 생겨난 엄청난 액수의 수익을 어찌할줄 몰라
남들이 해오던대로 미국으로 다시 돌려보내 투자해놓았다는 데 있다

두가지 커다란 흐름이 보인다
1. 작고 짧게 보면 지금 미국의 불황이 마치 큰일인듯 보이지만
크고 길게 본다면 점점 미국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고 있고
대신 중국,인도,러시아,중동들의 기반은 탄탄해져 가고만 있으며
점점 미국에 덜 의지하고, 그들만의 생존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2. 미국은 지금껏, 저들이 미국으로 수출하며 벌어논 수익금을
다시 미국으로 되돌려논 투자금들로 버티어 왔다
사실 알고보면 미국은 꽤 오래전부터,
남들에게 엄청난 빛을 지고 있는 속은 텅빈 알맹이 없는 부자였다

만약 저들이 미국 정부를 믿고 맞겨논 값진 투자금을
흔들리는 미국신용의 이유로 점점 다른곳으로 돌리기 시작한다면
여느때보다 지금 남의씀씀이에 의지해야하는 미국에겐
큰 재앙일 수 밖에없다
우습지만, 미국이 바로 그 유명한 서브프라임 신용고객이 되는셈이다

결론은, 점점 지구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리더들과,
10년전 그 벼랑끝 위기를 경험하고도 아직 그때 그대로인,
한국처럼 평생 미국에 의존하며 제자리 걸음만 하는,
능력없고 독립적 생존력이 부실한 추종자들로 조금씩 재편성 될것이다

원래 어디서건,
단 몇명의 능력있는 리더가 수많은 나머지들을 잘 이끌어야
조화로운 팀워크를 만드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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