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컴퓨터앞에 앉아 인터넷이라는 불꽃나는 전선을 이용
“정보”라는 걸 공유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그 공유의 범위가 점점 늘어나 이젠
도를 넘어선 질과 양의 “비정보”들이
인터넷의 본질이자 장점인 효율적 정보공유 라는 역할에
때를 뭍히기 시작했다
자기만 알고있을 법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건 원초적 심리라 치자
남들의 생각과 방식에 관심이 가는것도 사람들의 심리라 치자
그리고 가장중요하게, “쓰레기 산더미 : 이로운 정보 한두개”의 비율이
불가피한 삶의 진리라 치자
기술은 쉬지 않고 향상되고 세상은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데
애써 등돌리며 부정하며 불참하는건 고집이 아닌 멍청함이다
대신, 앞으로의 세상은 마치 스시메뉴처럼,
좋아하는 것들만 골라 먹을수있는 맟춤형 주문, 혹은 서비스가 대세일
가능성에 기대를 품는 슬기로운 적응력이 관건이다
쓰레기더미 안에서 이로운 정보를 찾아 주는것
이것이 바로 구글과 야후가 개척해준 저 산더미 섬1.0 을
2.0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는
지금의 진화를 이끄는 이들에게 있어 결정적인 힌트였을 것이다
그럼 그 다음 순서는 무엇일까?
장사를 제대로 하려면 고객층을 나눠 공략해야 하듯
점점 정보라는 것도 세분화 되어 고객들을 찾아가게 될것이다
점점 뿌리가 뻗어가듯 갈라지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정보들이 잘게 썰리고 조각내어져 필요한 이들의 화면으로 신속히
배달되어 지는 맞춤형 서비스로 조금 더 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무엇을 의미 하는가?
구글과 야후와 같은 거대한 인프라에 힘을 빌려
흐름에 민감한 두뇌와 부지런한 열정으로 무장한
신형 비지니스모델이 새로운 유행을 이끌 것이다
원하는 걸 친절히 가져다 준다는 극히 단순한 아이디어는
유형의 상품이던 무형의 정보이던
세상에 흐름에 맞춰 남들을 이끄는데 있어 가장 귀중한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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