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와 상식이 진리와 상식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오랜 역사속에 갈고 닦여오며 만들어진 모범 답안이기 때문이겠지
그런 진리와 상식에 벗어나는 일들도 종종 일어나긴 하지만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혹은 크고 길게 봤을땐 언제나 세상일들은
진리와 상식에 맞게 돌아가게 되어 있을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걸 배우고
비슷한걸 보고 들으며 비슷한걸 쫒아 모인다
물론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인생을 허비하는 나머지들을 빼면.
그중 대다수가 같은걸 배우고도 뒤쳐지는 이유는,
혹은 극소수만이 특출나게 대중보다 앞서 나가는 이유는,
그 진리와 상식을 소수만이 알고 있어서 라기 보다
그것들이 대략 언제 어느때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걸
근접하게 나마 예측할수 있는 귀한 능력 때문일거다
큰 경기에 한방 터트려 주는 선수들이 뇌리에 남는것처럼
때에 맞춰 빛을 내는게 스타이고
남들을 이끌수있는 자격이 있는 이들이다
다짜고짜 매사에 진리와 상식을 따지고 드는건 융통성 없이
평생 책만 들여다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억지이다
대신 그것들이 통할때와 통하지 않을때를 구분할줄 아는것
왜 이런 주기가 반복되는지 그 이유를 간파하는것
그리고 언제 어떤 진리와 상식이
왜 통해야만 하는지를 끊임없이 배우는것이 관건이다
이를 정복하려면 남들과 비슷한걸 공부하더라도
더 현명하게 해석하고 풀어내어 세상과 연결시키는 이 중요한 루틴이
기계돌아가듯 머릿속에서 작동하도록 매일매일 훈련하는수 밖에 없다
"모든 승리의 비법은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이 얼만큼 탄탄히 다져져 있는냐에 있다"
"The secret of all victory lies in the organization of the nonobvious."
- 로마제국의 황제 Marcus Aure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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